세계 명작 \'오즈의 마법사\'를 재미있는 만화로 읽어 보자. 요즘 아이들의 취향에 맞는 다채로운 글과 그림으로 엮어 오즈로 떠나는 여행이 더욱 흥미진진하다.
회오리바람 / 뭉크킨의 나라 / 허수아비를 구한 도로시 / 마음이 없는 양철 나무꾼 / 겁쟁이 사자 / 에메랄드 시로 가는 여행 / 무시무시한 마법사 오즈 / 나쁜 마녀를 찾아서 / 다시 만난 친구들 / 마법사 오즈의 정체 / 하늘로 날아간 오즈 / 착한 마녀, 글린다 / 그리운 집으로
환상의 나라, 오즈에서 펼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 세계 명작으로 잘 알려진 \'오즈의 마법사\'를 재미있는 만화로 엮었다. 요즘 아이들이 선호하는 다채로운 글과 그림으로 재구성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이 책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모험 속에서 자신을 발견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책 속에 나오는 친구들은 모두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 이들에게 부족한 건 없다. 다만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다. 작가는 이야기 속에서 이 사실을 일깨워 주고 싶어 한다. 책 저변에 깔려 있는 이러한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지금까지 재미있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렇다고 일부러 숨겨진 의미를 파헤칠 필요는 없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빠져들어 주인공과 함께 안타까워하고, 기뻐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생각의 키가 좀 더 자란 후에 다시금 이 책을 대한다면, 그 속에 숨어 있던 의미가 빠끔히 머리를 내밀지도 모른다. \'명작\'이라 일컬어지는 책들이 오랫동안 소장되고, 또 세대가 바뀔 때마다 읽혀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 책 내용 캔자스의 한 농장에 갑자기 회오리바람이 불어닥칩니다. 농장에 살던 도로시와 강아지 토토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회오리바람에 휘말리게 되는데…. 도착한 곳은 마법사 오즈가 다스리는 신비한 나라!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알기 위해 마법사 오즈가 있는 에메랄드 시로 떠납니다. 가는 길에 똑똑해지고 싶은 허수아비와 마음을 잃어버린 양철 나무꾼, 용기가 없는 겁쟁이 사자를 만나 흥미로운 모험을 하게 됩니다. 마법사 오즈는 과연 우리 친구들의 소원을 들어줄까요? 환상의 세계, 오즈로 떠나는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끊임없이 펼쳐지는 모험 속에서 가슴까지 두근대는 긴장과 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또 온갖 어려움 앞에서도 서로의 우정과 용기를 잃지 않는 모습에 잔잔한 감동이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