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창작 그림책. 낚시를 하다가 상어에 쫓겨 우연히 얼음 나라인 남극 대륙에 떠밀려 오게 된 \'봉봉\'(외계 공룡)과 \'멍키\'(강아지)가 남극의 동물들과 겪는 여러 이야기가 재미있게 그려진다.
3차원 그래픽으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 세계 <봉봉의 얼음 나라 여행>은 낚시를 하다가 상어에 쫓겨 우연히 얼음 나라인 남극 대륙에 떠밀려 오게 된 \'봉봉\'(외계 공룡)과 \'멍키\'(강아지)가 남극에서 겪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이다. <봉봉 만화 영어>를 지은 이상민씨의 작품인데, 역시 재미있는 유머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꾸며 나가는 저자 특유의 친화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봉봉이와 멍키가 낯선 남극의 동물들과 서로 친구가 되고 어려움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모험심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봉봉이와 멍키가 남극의 동물들을 만나면서 생기는 작은 소동이 중심이 되는데, 이 때 등장하는 남극의 동물은 간략한 그림과 함께 소개를 실어 어린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생각하며 보는 그림책\'이라는 부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타의 다른 동화책과는 차별을 두었다. 내용을 읽은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 하나하나 아동 스스로가 사고하며 내용을 이해하도록 질문을 달아두었다. 또 오른쪽 상단에 동그라미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꾸밀 수 있도록 구성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