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아저씨가 들려주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 자신의 길을 쉼 없이 달려온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 준다.
1장: 어린 시절 이야기 2장: 최선을 다한 이야기 3장: 독일 시절 이야기 4장: 국가 대표팀 감독 이야기 5장: 네 꿈을 펼쳐라
차범근 아저씨가 들려주는 꿈과 희망의 이야기 \'차범근 어린이 축구교실\'을 열어 축구 꿈나무 발굴에 힘써 온 전 국가대표 감독인 차범근 아저씨가 앞으로 닥칠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낼 수 있도록 축구를 통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틈틈이 정리했다가 펴낸 책이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시절 육상 선생님이 사준 짜장면이 소똥인줄 알고 기겁을 했던 에피소드부터 경신고등학교 시절 영양실조에 걸려 남몰래 눈물 흘렸던 얘기, 독일에 진출했을 때 독일말을 못 알아듣고 훈련에 차질을 빚었던 이야기 등이 실려 있어 지금은 대중의 갈채를 받는 축구 영웅이 되었지만 오늘이 있기까지 그가 겪었던 애환과 끊임없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어린이팬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우리 월드컵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차감독의 평가도 들어 있는데, 평소의 신조대로 조금은 모자라더라도 열심히 노력하는 스타일의 선수를 좋아하는 차감독의 취향이 잘 나타나 있다. 책의 뒷부분에는 \'신사가 되자\', \'원칙을 존중하자\', \'항상 떳떳한 어린이가 되자\', \'끼 있는 어린이가 되자\'등 차감독이 어린이들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