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네 가족은 경제일기를 쓰면서 영수증, 보험, 물가 등 생활에 필요한 경제 상식을 하나하나 터득해 간다. 알면 알수록 부자가 되는 ‘경제’! 경제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 보고, 자기 용돈도 스스로 관리해 보자.
결전의 날 / 신용불량자가 뭐예요? 나도 스타가 되어 볼까? / 2달러의 선물 돈에 그려진 그림 / 대통령의 월급……
즐거운 가족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가족은 행복의 출발선이며 기초입니다. 가족이 즐거워야 가족 구성원의 생활이 즐겁고, 풍요로워질 수 있습니다. 진선의 <즐거운 가족 이야기>는 가까이 있어 자칫 그 소중함을 잊기 쉬운 우리 가족의 따뜻한 모습을 그리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핵가족화, 만연하는 사회의 개인주의로 가족의 개념이 약화되어 가는 요즘, 가족이 함께 보고 함께 즐기고 함께 느끼는 <즐거운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 사랑을 키워 가세요. <즐거운 가족 이야기>에는 우리 이웃들의 작지만 소중한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경제는 어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아이들도 부모님이 주신 용돈으로 간식을 사 먹고, 학용품을 사는 등 이미 경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돈에 대한 가치와 개념을 바르게 알아야 어른이 되어서도 돈을 규모 있게 쓸 줄 안다. 경제 교육,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동 경제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항간에서는 물질 만능 주의를 어린이들에게까지 심어 주는 게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어린이 경제 교육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기대와 염려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책이 진선출판사에서 새로 나왔다. <즐거운 가족 이야기> 시리즈의 하나로, ‘가족’에 대한 사랑과 ‘경제’에 대한 호기심을 함께 충족시킬 수 있다.
한 가족이 쓴 일기를 한데 모아 놓은 형식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겪는 여러 가지 일들을 소재로 경제에 대한 궁금증을 자연스럽게 풀어 간다. 마치 우리 가족의 모습을 엿보는 것 같아 흥미롭다. 가족과 함께 시장에 갔다가 영수증에 적힌 부가가치세에 대해 묻는 아이의 질문에 엄마는 세금의 뜻과 그 쓰임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이 밖에도 ‘보험에 들면 뭐가 좋아요?’, ‘전시장에서 파는 음식은 왜 비싸요?’, ‘엄마가 무서워하는 물가는 뭐예요?’, ‘신용불량자는 나쁜 사람이에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경제를 쉽게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