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개구리와 ‘함께’ 생각해 보자!
느리게 읽고 생각해 보는 철학 그림책
《생각하는 개구리》는 동물과 자연을 소재로 한 그림으로 세계 각국의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와무라 카즈오의 ‘철학 그림책’입니다. 생각하기를 좋아하는 개구리가 친구 쥐와 함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1999년 출간되어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그림책으로, 독자들의 지속적인 출간 요청으로 새롭게 재출간하였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단순한 선, 은은한 색감으로 표현된 《생각하는 개구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즐거움을 전해 줄 것입니다.
풀의 마음을 생각하는 개구리
얼굴
생각하는 개구리 / 나와 너의 얼굴 / 매미의 얼굴 / 나비의 얼굴 / 잠자리의 얼굴 / 벌의 얼굴 / 달팽이의 얼굴 / 지렁이의 얼굴
두꺼비의 마음을 생각하는 개구리
하늘
생각하는 개구리 / 하늘 / 여기도 하늘이야 / 여기도 하늘일까? / 저기가 하늘인가? / 하늘을 나는 쥐 / 하늘을 나는 개구리 / 생각하는 개구리 / 하늘을 날고 싶어
도토리의 마음을 생각하는 개구리
나
생각하는 개구리 / 쥐와 나 / 쥐도 나 / 너인데 나 / 생각하는 쥐 / 너도 나 / 너 낄낄낄 나 킥킥킥 / 나 낄낄낄 너 킥킥킥 / 나비도 나? / 자벌레도 나? / 독수리도 나? / 멧돼지도 나? / 너 킥킥킥 나 낄낄낄 / 왕 킥킥킥 짐 낄낄낄 / 생각하는 개구리 / 나와 너 / 너와 나 / 나비가 있으니까 / 독수리님이 있으니까 / 우리가 있으니까 / 나? 저? / 나? 워? 이히? 미? / 킥킥킥 낄낄낄
이와무라 카즈오의 고단샤 출판문화상 수상작!
《생각하는 개구리》는 쇼가쿠칸 회화상,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한 이와무라 카즈오의 ‘철학 그림책’입니다. 2014년 프랑스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세운 공헌을 인정받아 슈벨리에 훈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생각하는 개구리》는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출판문화상 중 하나인 ‘고단샤 출판문화상 수상작’입니다. 이 책은 귀여운 캐릭터와 단순한 선, 은은한 색감으로 표현돼 보는 이로 하여금 책 속으로 몰입하게 하는 힘을 지녔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되는 철학 그림책
‘하늘은 어디서부터 하늘일까?’, ‘나는 난데, 너도 너를 나라고 해?’ 이 책의 주인공인 개구리와 쥐는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을 던집니다. ‘얼굴’과 ‘하늘’, 그리고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고민하는 개구리와 쥐의 모습에서 탐구하는 순수한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며 ‘생각하는 재미’를 알게 되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힐 것입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개구리와 친구 쥐!
개구리와 쥐는 다른 이의 마음을 느끼고 함께하려 합니다. 풀의 마음을 생각하고, 두꺼비의 마음을 생각하고, 도토리의 마음을 생각하며 그들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 봅니다. ‘너’가 없으면 나도 누군가에게 ‘너’가 될 수 없듯이 누군가가 존재해야 나도 ‘나’가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나와 너, 그리고 관계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생각하는 개구리》를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