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얼굴
생각하는 개구리 / 나와 너의 얼굴 / 매미의 얼굴 / 나비의 얼굴 / 잠자리의 얼굴 / 벌의 얼굴 / 달팽이의 얼굴 / 지렁이의 얼굴
2장 하늘
생각하는 개구리 / 하늘 / 여기도 하늘이야 / 여기도 하늘일까? / 저기가 하늘인가? / 하늘을 나는 쥐 / 하늘을 나는 개구리 / 생각하는 개구리 / 하늘을 날고 싶다
3장 나
생각하는 개구리 / 쥐와 나 / 쥐도 나 / 넌인데 나 / 생각하는 쥐 / 너도 나 / 너 낄낄낄 나 킥킥킥 / 나 낄낄낄 너 킥킥킥 / 나비도 나? / 자벌레도 나? / 독수리도 나? / 멧돼지도 나? / 너 킥킥킥 나 낄낄낄 / 임금님 킥킥킥 짐 낄낄낄 / 생각하는 개구리 / 나와 너 / 너와 나 / 나비가 있으니까 / 독수리님이 있으니까 / 우리가 있으니까 / 나? 우리? / 나? 워? 미히? 미? / 킥킥킥 낄낄낄
우리 아이 생각의 키가 ‘쑥쑥’ 자란다!
- 어린이를 위한 철학 그림책 <생각하는 개구리>
생각하는 개구리가 쥐와 함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어린이 철학 그림책\'이다. 생각하는 개구리와 함께 궁금증을 풀어가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하늘은 어디부터 하늘일까?’, ‘조개의 얼굴은 어디 있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개구리의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꼬마 철학자! 사소하지만, 깊이 있는 개구리의 질문 속에는 철학이 숨어 있다.
● 책 내용
《생각하는 개구리》는 어린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그림 동화책이다. 어린이들을 생각의 바다에서 맘껏 뛰놀게 하는 주인공은 바로 철학하는 개구리와 쥐. 이 책은 여러 가지 생각의 주제를 찾아 이들이 함께 궁리하며 답을 얻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개구리가 생각하는 주제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주 사소해서 미처 생각조차 못하고 있던 것들을 고민하는 개구리의 모습은 자못 진지하다.‘얼굴’, ‘하늘’, ‘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해 답을 찾아가는 전개 방식 또한 흥미롭다.
‘하늘은 어디부터 하늘일까?’, ‘나는 난데, 너도 너를 나라고 해?’ 이런 물음에 개구리가 찾은 답은 사뭇 놀랍다. ‘네가 있음으로 나는 내가 되고, 너는 네가 될 수 있다’는 큰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그 안에 담긴 메시지가 마음에 따뜻한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은 ‘고단샤 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와무라 카즈오의 그림은 단순한 선과 은은한 색감으로 표현돼 보는 이를 책 속으로 몰입하게 하는 힘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