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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에 사는 생물들

연못에 사는 생물들 - 보고 느끼는 도감 [4]

8,800 원
  • 저자 : 요시타니 아키노리
  • 그림 : 에리카 해리슨 케이티 러벨
  • 옮긴이 : 최종호
  • 출판사 : 진선아이
  • 출간일 : 2011년 07월 19일
  • ISBN : 978-89-7221-709-1
  • 제본정보 : 양장본

도서 분야

여름을 맞은 농촌의 연못 속 생물들을 관찰하는 그림책. 다양한 수서 생물이 헤엄치고, 번식하며 겨울을 나는 모습을 세밀한 그림으로 생동감 있게 소개해 아이들이 자연과 친근하게 교감할 수 있다.

볼수록 재미있는 연못 생물들의 여름 나기
집 근처에 연못이나 저수지가 있다면 어떨까? 아이들이 자유롭게 물속을 헤집으며 곤충과 즐겁게 노는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다. 《연못에 사는 생물들》은 아스팔트 길에 둘러싸여 자연을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연못 속 다양한 생물의 세계로 초대한다. 정성껏 새끼를 돌보는 물자라, 거꾸로 헤엄쳐 다니는 송장헤엄치게, 볏단 밑에서 추운 겨울을 버티는 잠자리 애벌레들로 살아 숨 쉬는 연못은 어린이의 호기심을 키워 주고 상상력을 넓히는 즐거운 생태 학습의 장이 된다.


한여름의 연못 속은 그 어느 곳보다 활기차다
한낮의 땡볕에도 연못 속은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는 부지런한 생물들로 활기에 넘친다. 파란 하늘이 비치는 수면에 소금쟁이가 동심원의 물결을 만들고, 그 밑에서는 송사리가 떼 지어 헤엄쳐 다닌다. 배를 하늘로 향한 채 거꾸로 돌아다니는 송장헤엄치게는 웃음을 자아내지만, 가시 박힌 낫 모양의 앞발로 송사리를 잡아먹는 장구애비의 모습은 사뭇 긴장된다. 무엇을 먹고 어디서 활동하는지에 따라 같은 연못 속에 살더라도 생김새와 습성이 저마다 다르다. 연못 바닥에 사는 우렁이는 모습이 돌멩이처럼 동그랗고, 물풀 줄기에 붙어사는 게아재비는 기다란 나뭇가지와 똑 닮은 것이 신기하다. 연못 속 생물들의 다채로운 여름 나기는 겨울을 맞아 겨울잠을 잘 때까지 계속된다. 연못 안은 사계절 내내 살아 있는 생명들로 가득하다.


물자라 수컷의 새끼를 향한 정성 어린 보살핌
《연못에 사는 생물들》에 소개된 생물 중 ‘물자라’는 예부터 지극한 부성애로 유명한 곤충이다. 짝짓기를 하면 물자라 암컷은 수컷의 평평한 등 위에 여러 개의 알을 낳는다. 수컷은 알이 등에 가득 찰 때까지 몸을 흔들어 더 낳아 달라는 표시를 하거나 다른 암컷과 짝지어 알을 받는다. 이렇게 모아서 100개나 알을 짊어지고 나면 물자라 수컷의 놀라운 육아가 시작된다. 수컷은 새들의 공격을 무릅쓰고 알이 숨 쉴 수 있게 물 밖에서 지내며, 가끔은 수면 가까이에서 ‘팔굽혀펴기’를 하여 알을 적셔 주기도 한다. 알이 부화할 때까지 15~20일이나 굶어 가며 알을 보살피는 이 조그마한 곤충의 따뜻한 부성애를 보면서 새삼 자연의 신비에 놀라고 또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자연을 만날 수 있는 그림
검은 눈을 빛내며 헤엄치는 물자라 애벌레, 숨관을 수면에 내놓아 숨을 쉬는 장구애비같이 곤충은 그 생김새만으로도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연못에 사는 생물들》은 물속 생물들을 마치 손으로 잡아 관찰하듯 생김새와 사는 모습을 세밀화로 자세히 담아냈다. 순수하고 맑은 느낌의 생태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려는 마음가짐도 배워 나간다. 
 
유아~초등 저학년을 위한 감성 생태 교육 ‘보고 느끼는 도감’ 시리즈
‘보고 느끼는 도감’ 시리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자연의 동식물을 소개하여 보고 느끼면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해 주는 책이다. 지금까지 발간된 책으로는 《동물들의 낮과 밤》, 《세계의 인사법》, 《맛있는 들풀》, 《씨앗 도감》, 《나비》, 《동물의 손과 발》, 《땅속 생물 이야기》, 《바닷속 생물 이야기》, 《우리 꽃 이야기》, 《나무 이야기》, 《꽃 이름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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