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이야기가 있는 도감. 우리 주변의 나무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서 아이들의 자연에 대한 흥미를 끌어낼 수 있다.
유아들이 보고, 즐기고, 느끼는 도감 시리즈 ● 기획 의도 계절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인간만이 아닙니다. 우리 꽃과 나무들 역시 계절에 따라 피고 지는 것이 제각각입니다. 여름을 나는 꽃이 있는가 하면, 겨울을 이기는 나무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꽃과 나무를 산에 가면 늘 그 자리에 있는 것쯤으로 쉽게 지나쳐 버립니다. 아이들 모두에게 소중한 이름이 있고, 그들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이 있어서 자신의 이름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간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그렇기에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사람뿐 아니라 하찮은 풀꽃조차도 이 땅에서 그냥 생명을 지닌 채 살아가는 것은 없다는 것을 일깨워 주어야 할 것입니다. 작가가 21년 동안 찍어 온 우리 주변의 꽃과 나무 사진으로 엮은 《우리 꽃 이야기》, 《나무 이야기》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는 기존의 도감 종류와는 달리 유아들의 눈 높이에 맞게 우리 꽃과 나무를 보고, 즐기고, 느끼면서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 내용 이 책 <<나무 이야기>>는 봄부터 겨울까지 나무의 변화하는 모습과 숨겨진 나무 이야기들을 소개함으로써 나무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 유아들에게 나무도 생김새, 자라는 시기, 꽃피는 시기가 모두 제각각이라는 것을 생생한 사진을 통해 알려 주고자 한다. 추운 겨울에는 잠을 자고 있다가 따뜻한 봄에 다시 싹을 틔우는 나무, 보통 잎이 먼저 돋고 꽃을 피우지만 꽃이 핀 다음에 잎이 나는 나무, 가시로 자신의 몸을 지키는 슬기로운 나무, 사람들에게 맛있는 열매나 과실을 제공해 주는 고마운 나무 등 다양한 주제로 재미있게 구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