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종주를 위한 실전 가이드북! 백두대간 24개 개념도와 탈출로, 산행 소요 시간, 위험 구간, 샘터 등이 표기된 48개 상세도를 수록했다. 실제 종주에 필요한 교통 및 숙박, 별미집 정보와 함께 산행일정을 기록하는 일지가 첨부된 백두대간 종주의 필수 지침서이다.
한 권으로 끝내는 백두대간 실전 종주 정보집
48개 상세도와 24개 개념도에 대간의 문화, 지리 정보 담아
1980년대 초반 고 이우형 선생에 의해 『산경표』가 발견되면서, 우리는 백두대간과 전통적인 지리 개념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13정맥의 근원이며 한반도의 뼈대인 백두대간의 산줄기를 확인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찾고자 대간 종주에 나섰다.
초기 백두대간 종주는 각 단위 산악회를 중심으로 몇몇 팀에 의해 행해지다,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단독 종주나 동호회원들의 구간 종주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대간 종주를 통해 민족의 정기를 깨닫는 것은 물론, 체력 증진과 정신력 재무장, 단체의 화합과 결속까지 다질 수 있어 기업체나 청소년들의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제 백두대간 종주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산행 대상지가 되었고, 대간과 정맥 종주가 하나의 산행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백두대간 수첩』은 백두대간 종주자나 종주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쉽고 편하게 종주하도록 안내한 가이드북이다. 실제로 백두대간을 종주하며 모은 생생한 정보를 담았으며, 종주에 필요한 산행 지리 정보를 24개 구간 개념도와 48개 소구간 지도에 상세히 수록했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핸드북 크기로 배낭이나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면서 산행 중 언제 어디서나 쉽게 펴볼 수 있다. 또 각 소구간 별로 종주 일지를 수록하여, 기록을 통해 나만의 백두대간 종주 수첩을 만들 수 있다. 『백두대간 수첩』을 주머니 속에 넣고 백두대간 마루금을 한 걸음씩 밟아보자.
종주 실전 정보만을 담은 72개 상세도
백두대간을 24개 구간으로 나누고, 구간별 개념도에는 대간 주변의 유적지와 문화재, 고개 정보를 수록했다. 각 구간을 세분화 한 48개 소구간 개념도에는 대간의 지형적 특징을 고려하여 종주 시 참조해야 할 갈림길과 샘터, 탈출로, 위험구간을 표기했다. 또한 산행 소요 시간과 출입 통제 구간을 기재하여 종주 시 도움이 되도록 했다.
구간의 특징 설명 및 교통, 숙박, 별미 정보
각 구간의 특징과 종주 요령, 식수나 대피소 정보 등 종주 전 꼭 알아 두어야 할 개괄적인 정보를 백두대간 조망 사진과 함께 담았다. 자가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한 들머리 접근법, 백두대간 근처의 숙박시설 그리고 별미집의 맛깔스런 음식정보도 함께 소개했다.
종주의 체험과 과정을 기록할 수 있는 종주 일지
48개의 소구간마다 주요 경유지와 운행 시간, 느낌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종주 일지가 있어 『백두대간 수첩』외에 산행 수첩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정보만을 적을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으며, 특이사항을 기록할 수 있는 메모란이 마련되어 있어 자신만의 종주 일지를 만들 수 있다.
크기와 부피가 작고 가벼운 핸드북
『백두대간 수첩』은 주머니 속이나 배낭 헤드 부분에 넣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볼 수 있는 작은 사이즈의 핸드북이다. 배낭의 부피와 무게를 줄이기 위해 종주에 필요한 지도를 책에서 찢거나 복사해 사용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지도와 정보가 함께 담겨 있어 『백두대간 수첩』한 권이면 간편하게 약 680km의 남한 구간을 완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