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술이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이 최선임을 알려 주고, 에너지 기술을 쉽게 설명해 주는 과학책이다. 전기 자동차, 자율 주행차, 히트 펌프 등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연구 성과까지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또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원리와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며, 그린 연료,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등 탄소 제로를 추구하는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눈부시게 성장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이 최선임을 알려 주고, 에너지 기술을 쉽게 설명해 주는 과학책이다. 전기 자동차, 자율 주행차, 히트 펌프 등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연구 성과까지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또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원리와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며, 그린 연료,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등 탄소 제로를 추구하는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눈부시게 성장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 자율 주행차, 그린 연료부터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변신하는 태양광과 풍력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미래를 크게 변화시킬 에너지 기술을 알아보자!
『에너지 기술이 인류를 구할 수 있을까?』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이 최선임을 알려 주고, 에너지 기술을 쉽게 설명해 주는 과학책이다. 전기 자동차, 자율 주행차, 히트 펌프 등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최신 연구 성과까지 현장감 있게 소개한다. 또 다양한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원리와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며, 그린 연료,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등 탄소 제로를 추구하는 기술을 살펴볼 수 있다. 더불어 눈부시게 성장하는 태양광과 풍력 발전을 통해 재생 가능 에너지 기술의 미래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 [질문하는 시민] 시리즈 2권
기후 위기, 희망이 필요한 시대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한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고, 독일에서는 녹색당이 참패하고 극우 정당이 득세했다고 하는데, 인류가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자유, 민주주의, 인권 이런 건 다 갖다버리고 자국의 경제적 이익만 추구하는 세상에서, 1.5도 상승, 2도 상승에서 멈출 수 있을까? 불가능해 보이고, 미래가 암울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필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류가 멸망의 길로 가지는 않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가혹한 시련이 닥쳐도 이겨 냈던 역사를 돌이켜보면서 낙관적인 태도가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데이터들을 제시한다. 희망이 필요한 시대, 무엇보다 인류의 힘을 믿는 것이 필요하다.
전기차와 자율 주행차가 세상을 바꾼다
필자는 기후 변화에 대항하는 해결 기술은 반드시 나와야 하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지속 가능한 인류 문명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 예로 전기차, 자율 주행차 등을 소개한다. 어쩌다가 전기차 화재 사고 뉴스를 보면, 과연 전기차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까 하는 의문이 들고, 자율 주행차도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 이 책을 보면 너무나 급속도로 확산되고 보편화되는 현실임을 알 수 있다. 전기차는 에너지 이용 효율이 매우 높지만 배터리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 또 충전 시간과 장소 때문에 덜 선호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기차 생산업체에서는 어떤 기술을 발전시키는지 알게 된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자율 주행차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예측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과연 대다수의 사람들이 차를 구입하지 않고, 주차장과 도로는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세상이 올까 싶지만, 인터넷이 세상을 바꾼 것처럼 자율 주행차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을 것이다.
쉬운 정보로 설명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
태양광, 풍력 하면 ‘또 그 얘기야? 너무 오래됐잖아’ 하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유럽이나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태양광, 풍력 발전 모습을 많이 보게 돼서, ‘어, 이게 중요한가 보네, 우리나라는 왜 빨리 확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책에서는 태양 전지판이 얼마만큼 단가가 낮아졌는지 아주 구체적인 데이터로 설명하면서, 예전 방식대로 설치하는 것보다 무조건 빨리 많은 지역에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 먼바다에 설치된 해상 풍력 발전 단지를 설명하면서, 여러 저장 방법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알려 준다. 우리나라도 태양광, 풍력 발전 등 재생 가능 에너지로 충분히 전환될 수 있음을 수치를 통해 증명하고 있는데, 강한 주장보다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글쓰기가 큰 장점이다.
강철이나 콘크리트 대신 나무를 사용한다
탄소 제로 재료인 나무로 지은 건축물은 멋지지만 자주 볼 수 없고, 우리는 강철과 콘크리트로 지은 아파트와 빌딩에서 살아간다. 그런데 전 세계적으로 나무로 지은 고층 건물이 점점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나무로 3층 이상 짓는 것은 건축 관련 법 때문에 어려운데 캐나다 밴쿠버의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 18층 기숙사도, 파리의 15층 아파트도 목조 건물이다. 나무는 이산화 탄소를 흡수하여 저장할 뿐 아니라, 매우 친환경적인 재료임을 누구나 알고 있다. 과학자들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전 세계 곳곳에 나무를 많이 심는 정책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나무로 만든 어마어마하게 큰 풍력 발전기 날개도 소개하는데 커다란 감동을 준다.
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자는 어때?
텀블러 사용이 실제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기사를 보면 기운이 빠진다. 개개인이 열심히 분리수거를 해도 실제로 분리수거가 되는 비율은 극히 적다는 뉴스를 보면 어처구니가 없다. 너무너무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안 틀고 버티다가 지구를 살리기 전에 나부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닐봉지와 플라스틱을 사용할 때마다 불편하다. 공장식 축산이 기후 위기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걸 알아도, 주변에서 고기를 끊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다. 과연 이 방식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의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에너지 기술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인공지능, 전기차, 자율주행차, 그린 연료, 히트 펌프, 제로 에너지 하우스, 파시브하우스, 목조 고층 건물 등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소소하게 실천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는 꿈을 꾸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