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춘천시의 설화를 바탕으로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생각을 부여하고자 컨설팅을 한 것이다. 컨설팅이기 때문에 직접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작성하지는 않았다. 다만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바탕과 제안을 했을 뿐이다. 또한 춘천에 전하는 설화가 너무 많아서 네 개를 선택하여 저자의 생각을 피력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보면서 영감(靈感, Inspirations)을 얻어 가면 된다. 그것은 독자의 마음이다. 저자가 제시한 방향은 저자의 생각일 뿐이다. 어떤 설화든지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고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스토리텔링을 했을 때 얼마나 호응도가 높게 나타날 것인가이다. 이 책은 춘천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보탬을 줄 것이다. 제현들은 이 책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어서 기발한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을 해 주기를 바란다. 그러면 춘천의 미래는 밝고 멋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