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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살 아빠, 스물 아들 남미 여행법

쉰살 아빠, 스물 아들 남미 여행법

18,000 원
  • 저자 : 이동훈, 이상봉
  • 출판사 : 박이정
  • 출간일 : 2013년 11월 28일
  • ISBN : 978-89-6292-500-5 (03980)
  • 제본정보 : 반양장본

도서 분야

젊음의 목적지를 찾는 스물 아들과 삶의 새로운 시작을 찾는 쉰 살 아빠, 앞뒤로 읽어보는 각자의 서로 다른 남미 여행기!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생명이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수천 ~ 수만 년에 걸친 종의 변화는 거대하고 웅장한 파노라마와 같다. 그렇다면 개인에게 깃든, 보이지 않는 영혼의 변화는 어떠할까. 우리는 어쩌면 우리의 일생에서 다른 자신을 깨워 변화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지도 모른다.“나는 지금 대한민국의 지구 반대편에서 나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1. 스물 아들 : 서울대 울타리, 히치하이킹으로 뛰어넘다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그러나 만들어낸 고생은 고생이 아니다. 꿈이 목표가 되고 목표가 실행이 되면서, 다시 꿈이 현실로 현실이 시련이 되는. 다섯 젊은이가 깨달음을 얻어가는 가슴 벅찬 여행의 기록. 페루에서 아르헨티나까지 5명의 젊은이가 걷고 달리며 겪은 고행의 기념비. 낯선 곳 낯선 사람, 더위와 추위, 피로과 굶주림, 갈등과 헤어짐, 만남과 화해, 그리고 술 한 잔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 주차장에서 한 번 자 보고, 이번엔 얻어먹어보고, 다음번엔 들판에서 자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주차장에서 잘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 그렇게 하고, 식사 대접을 받으면 얻어 먹는 것이고, 밤이 되었는데 민가를 못찾으면 들판에서 자는 것이지 일부러 무엇을 한 번 시도해보는 것은 억지스럽다 … 자연스러움. 이 여행은 개고생말고 다른 목표가 있어야 한다.- 과연 우리의 목표라는 것이 그들의 삶의 규칙보다 소중하다고 할 수 있을까.- 그들과 아무런 상관없는 관광객으로서 스쳐지나가고 싶지 않다. 그들이 나의 이야기가 되고 내가 그들의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우린 남미보다 팀 사람들 사이의 관계 속에 있었다.- 다음날 무엇이 기다리고 있든 시간은 흐르고 아침은 가차 없이 찾아온다. 반 년 동안 “남미에 가겠다.”는 말을 하고 또 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남미는 더욱 비현실적인 것처럼 느껴졌다. 말로만 남미에 간 횟수를 세면 수백번도 넘었다 …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난 “남미에 갔었다.” 

2. 쉰 살 아빠 : 꺼들리지 않고 자유롭게누군가의 목적지는 다시 누군가의 출발지가 된다.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에너지를 가진 땅, 남미를 여행하는 자유로운 발걸음과 시선의 기록. 완숙한 경험과 한편으로는 자유로운 마음으로 만난 남미의 다채로운 모습. 자연과 역사, 정치와 인물, 경제와 생활, 의복과 외양, 춤과 노래, 삶의 태도. 그의 눈으로 찍어 카메라에 담아 온 남미의 진하디 진한 오늘을 만나본다. 
- 여행을 한다는 것은 시간을 자기 자신이 지배한다는 것이다. 여행자의 시간은 일과 시간에 쫓기는 일반 사람과 분명 다르다 … 여행의 백미는 낮과 밤의 변화와 스치는 풍경에 자신을 맡겨 두고 긴 시간 자기 속에 푹 빠져 보는 게 아닐까.- 무질서는 절망의 징후가 아니라 에너지와 희망의 징후다. 삼바 축제 때 입는 의상을 위해 일년 동안 번 돈을 한꺼번에 쓰는 사람들이 아닌가? 브라질 사람들에게 금보다 더 좋은게 뭐냐고 물으면 주저 없이 지금이라고 말할 것 같다.- 공짜는 없다. 독재로부터의 자유 쟁취와 경제성장이 얼마나 힘든 곡예인지를 아르헨티나는 잘 보여주고 있다 … 에비타여! 당신이 바라던 아르헨티나가 지금의 모습은 아니겠지요?- 공교롭게도 아옌데와 피노체트, 그리고 네루다가 모두 발빠라이소 고향이라고 한다. 인연은 질기고 역사는 가혹하다. 가택수색을 나온 군인에게 ‘당신들에게 위험한 것은 이 방에 하나밖에 없네. 그건 바로 시라네.’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그의 말과 글이 칠레인들의 역사와 아픔이 되었다.- 인간의 삶과 죽음의 의미도, 신의 모습과 종교의 형태도 인간의 사고와 생각에서 비롯된다. 우리가 신을 만든 것이다. 신은 인간의 가치체계와 의식수준을 넘지 못하며, 신도 인간의 의식과 문명의 발달만큼 성숙하고 변해왔다는 생각이 든다.- 여행은 자신의 그늘진 부분과의 만남이다 … 술기운으로 밤을 지새운 젊은 날이 생각났다. 이유도 모르고 힘겨웠고, 이유도 없이 두려웠던 끝없는 방황의 시간들을 이곳에서 다시 보는 기분이었다 … 가만히 들여다보면 세월도 가는 게 아니라 돌고 도는 것 같다. 계절의 반복처럼. 마치 누군가의 목적지가 다른 누군가의 출발지인 것처럼. 

1. 스물 아들
Contents 차례
Prologue 출발 전까지 005

페루 ; Peru
여행 2일째, PERU 남미의 꿈, 남미의 현실 021
여행 3일째, PERU 리마를 히치하이킹으로 떠나다 025
여행 4일째, PERU 기름차 위의 별 헤는 밤 030
여행 5일째, PERU 꾸스꼬 가는 길 035
여행 10일째, PERU 꾸스꼬 045
여행 12일째, PERU 마추픽추 가는 길 049
여행 15일째, PERU 마추픽추를 오르다 057
여행 16일째, PERU 다시 꾸스꼬로 063
여행 19일째, PERU 뿌노 가는 길 071
여행 20일째, PERU STORY OF REUNION IN PUNO 075

볼리비아 ; Bolivia
여행 22일째, BOLIVIA HOLA, BOLIVIA! 083
여행 23일째, BOLIVIA 태양의 섬 085
여행 25일째, BOLIVIA 볼리비아 무전여행 091
여행 28일째, BOLIVIA 무전여행의 두 얼굴 105
여행 31일째, BOLIVIA 두 시간의 사막 113

칠레 ; Chile
여행 34일째, CHILE 사막의 교훈 123
여행 36일째, CHILE 태평양을 따라서 135
여행 40일째, CHILE 발빠라이소 가는 길 143
여행 42일째, CHILE 벤츠 나이트 155

아르헨티나 ; Argentina
여행 43일째, ARGENTINA 아순시온의 우리들의 세뇨라 165
여행 45일째, ARGENTINA 빰빠스를 가로질러 175
여행 49일째, ARGENTINA 어느 마녀의 미소 183

Epilogue 언젠가 맞닥뜨릴지도 모를, 또 다른 이과수를 기다리며 191


2. 쉰 살 아빠
Contents 차례
Prologue 새로운 인생의 출발지, 인천공항에서 005

브라질 ; Brazil
3월 15일 인종전시장, 상빠울루 013
3월 16일 상빠울루에서 리우로 가는 버스 안에서 020
3월 17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홀로 맞는 새벽 023
3월 18일 200년 수도의 영광이 029
3월 19일 빵 지 아수까르에서 바라본 리우 항구 033
3월 23일 악마의 목구멍에 피어나는 무지개 036
3월 24일 이구아수 폭포를 다시 만나다 038
3월 25일 여행자의 시간과 돈은 다르다 045
3월 25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049
3월 26일 땅고 055
3월 27일 에비타여! 아르헨티나를 위해 통곡하라! 057
3월 28일 땅고의 탄생지 라 보까 항구 061
3월 29일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065
3월 31일 파타고니아의 찬 바람과 빙하가 만든 땅 깔라파떼 067
4월 7일 상자 속에 갇힌 칠레 073
4월 8일 왜 남미 역사는 한결같은가? 075
4월 11일 아름다운 항구 발빠라이소와 시인 네루다의 집 078
4월 13일 날지 못한 새가 모아이상의 돌이 되다 083
4월 14일 모아이상들이 나를 지켜본다 089
4월 16일 아따까마의 산 뻬드로에 반했다 093
4월 17일 사막의 간헐천에 몸을 녹이다 094
4월 18일 달의 계곡에 해가 진다 097
4월 20일 마주보는 사막의 사랑 105
4월 21일 사막에서 나를 만나다 106
4월 22일 하늘도 땅도 내 것임을 알게 해 준 우유니 소금사막 109
4월 25일 6만 원짜리 숙소가 미안한 볼리비아 수도 라 빠스! 113

아르헨티나 ; Argentina
4월 27일 뿌노에서 다시 만난 싼티 댄스 아저씨 123
4월 28일 인간이 만든 우로스 섬과 자연이 빚은 따낄레 섬 127
4월 28일 나는 띠띠까까에 목욕하고 싶었다 132
4월 29일 버스 안은 리얼 페루였다 135
4월 30일 꾸스꼬, 잉카의 심장이 뛰고 있었다 140
5월 2일 나는 한국인이었다 145
5월 3일 마추픽추여! 148
5월 4일 잉카! 오얀따이땀보에서 몸부림을 치다 151
5월 8일 세상 속의 작은 세상 갈라파고스 157
5월 9일 다윈은 갈라파고스에서 신을 죽였다 163
5월 10일 맹그로브 숲 속의 새 166
5월 12일 산 끄리스또발 킥커락 바닷속은 깊었다 169
5월 15일 적도민박 송사장님께 173
5월 16일 불쾌한 멕시코 깐꾼 공항 검색 181
5월 19일 파도와 바람소리에 잠 못드는 뚤룸의 밤 185
5월 24일 치첸잇싸 신전에 장대비가 쏟아진다 189
5월 28일 신들의 나라 떼오띠우아깐 193
5월 29일 멕시코의 멸망은 우연인가? 신의 계시인가? 199
5월 21일 보고 싶다! 체 게바라 207
5월 22일 쿠바를 사랑한 헤밍웨이 213
5월 23일 아! 쿠바 217
젊음의 목적지를 찾는 스물 아들과 삶의 새로운 시작을 찾는 쉰 살 아빠, 각자의 서로 다른 남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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