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기전엔 몰랐던, 알지만 그렇게 마음으로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결혼해보니 한발짝 다가가서 알게된 마음이다.
아이를 낳아봐야 더 깊이 알겠지만
엄마도 성장통을 겪는다는 말이 참 마음을 울린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인데..
나는 어떤 엄마가 될까?
나에게 엄마는 어떤 사람이였나?
엄마를 어떻게 위로해줄 수 있을까?
등등 책을 읽으며 드는 질문이였다.
매일 성장하며 겪는 성장통이 많이 아픈날도 있지만 조금만 아픈날을 기대하게 된다.
주어진 역할을 감내하면서 더나은 23년의 아내이자 딸이자 며느리이자 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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