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등장 캐릭터 소개
심리학이란?
5초의 대화로 상대의 성격을 안다
제1장 만남의 심리학
인간은 왜 친구를 만들려고 할까?(친화 욕구)
첫인상은 정말 중요하다(초두 효과)
인상은 조작할 수 있다(자기 제시)
좋은 인상은 분위기·외모로 시작된다(후광 효과)
옷의 색상도 중요하다(색채심리)
신사복과 넥타이로 인상을 바꾼다
호감을 주는 표정과 시선 만들기
어른이 왜 낯을 가릴까?(자기방어)
낯가리는 성격을 고치려면
잘 듣는 사람이 인간관계도 좋다
잘 듣는 사람이 되는 방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명함 교환법
제2장 관계를 발전시키는 심리학
자신을 드러내야 친해진다(자기 노출)
어떻게 하면 남이 나를 좋아할까?(개인 공간)
승강기 안에서는 왜 서로 외면할까?
서로를 배려하는 거절 방법–업무 편(조건부 승낙 화법)
서로를 배려하는 거절 방법–지인 편(Yes but 화법)
쉽게 승낙을 받는 방법(런천 테크닉)
상사나 선배와 잘 지내는 방법(태도의 유사성)
이상적인 리더의 모습(PM 이론)
부하나 후배의 역량을 기르는 방법(피그말리온 효과)
왜 회의 참석자는 발언을 꺼릴까?(링게르만 효과)
회의실도 회의에 영향을 미친다
회의 때 어디에 앉아야 할까?
자기주장을 제대로 하는 방법
자기 기분을 소중히 여기자
적절한 자기주장을 활용한 교육법
메일의 심리학
메일 교환의 매너와 기본 규칙
웃는 얼굴은 웃음을 부른다(거울 뉴런)
좋은 관계를 만드는 5가지 무기
제3장 관계를 개선하는 심리학
왜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이 있을까?
대인 갈등의 종류
별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 1 - 늘 자기 자랑만 하는 사람
별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 2 - 자기 잘못과 결점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
별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 3 - 실패를 남 탓으로 돌리는 사람
별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 4 - 그때그때 말을 바꾸는 사람
별난 사람을 대하는 방법 5 - 왠지 모르게 싫은 사람
누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되면
역할이 사람을 바꾼다(역할 성격)
인간은 왜 화가 날까?
인간은 왜 화를 터뜨릴까?
여자는 스트레스를 대화로 푼다
눈물은 감정을 치유하는 묘약
제4장 상대의 마음을 읽는 심리학, 마음을 전하는 심리학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중요성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발달
상대의 속마음을 읽어 내려면
상대에게 오해받지 않으려면
상대의 거짓말을 아는 방법 1 - 부자연스런 몸동작에 주목하자
상대의 거짓말을 아는 방법 2 - 말투로도 거짓이 드러난다
시선을 보고 상대의 생각을 안다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물질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생활 습관
마치며
이론만 가득한 심리학은 이제 그만~
심리학, 인간관계에 바로 써먹는다!
인간관계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100% 활용 심리학’
다양한 분야의 심리학 지식을 다루는 책이 연일 쏟아져 나오지만 대부분 이론적인 내용을 설명하는 수준에 그치고 만다. 책을 통해 심리학 이론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리학은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 가치가 드러난다. 특히 늘 다른 사람과 함께 부딪히며 살아가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인간관계가 큰 고민인데, 이런 고민을 줄이고 관계를 좋게 만드는 데 쓸 수 있는 심리서가 진선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써먹는 심리학 - 인간관계 편》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이해하고 자기 기분을 확실하게 전한다면 누구든 편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실제 인간관계에 도움이 되는 심리 효과와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직장이나 학교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싶을 때, 곤란한 사람을 대할 때 등 인간관계에 필요한 55가지 심리를 쉽게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한다. 특히 매 주제마다 실은 카툰에 철판캥거루와 부끄럼쥐, 아이코알라와 아부도마뱀까지 인간을 본뜬 동물 캐릭터가 등장해 인간관계를 편안하고 자신 있게 가꿔가는 방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다.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면 만남이 편안해진다
《써먹는 심리학 - 인간관계 편》은 인간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심리학 지식을 크게 4개의 장으로 구분하여 소개한다. 제1장 ‘만남의 심리학’에서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알아 두면 도움이 되는 심리 효과를 안내하고, 제2장 ‘관계를 발전시키는 심리학’에서는 직장이나 학교에서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데 필요한 심리 효과를 알려 준다. 제3장 ‘관계를 개선하는 심리학’에서는 틀어진 인간관계를 바로 잡고 곤란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을 담았고, 제4장 ‘상대의 마음을 읽는 심리학, 마음을 전하는 심리학’에서는 언어 이외의 의사소통 방법과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또한 이 책은 ‘잘 듣는 사람이 되는 방법’, ‘자기주장을 제대로 하는 방법’, ‘누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되면’, ‘좋은 인간관계를 위한 생활 습관’ 등 인간관계의 심리를 55가지 주제로 세분화해 다양한 인간관계 상황을 소개하고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써먹는 심리학 - 인간관계 편》을 읽다 보면 차츰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좀 더 폭넓고 유연한 시야가 생기며 인간관계를 편안히 가꿔가는 여유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
● 책 속에서
인간은 상대를 보자마자(1~6초 정도) 상대의 인상(이미지)을 결정하고 그 느낌을 오랫동안 바꾸지 않습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 초두 효과라고 하는데, 뇌과학 분야에서도 연구하는 인간의 인지 경향입니다.
인간은 처음에 느낀 인상을 오래 기억하며 그것에 오랫동안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그런데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는 데 서툰 사람이 많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서툰 사람이 많은 만큼 조금만 노력하면 호감을 주기 쉽습니다.
--- <첫인상은 정말 중요하다> 중에서
인간은 참석자가 많으면 위축되어서 의견이 있어도 좀처럼 발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분명 누군가 말할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심리를 링게르만 효과라고 합니다. 링게르만 효과는 일종의 ‘사회적 태만’으로 자기 주변에 사람이 많이 있으면 소극적으로 행동하는 심리입니다. 예를 들면 버스 안이 너무 덮거나 추울 때 ‘분명 누군가 운전사에게 말하겠지.’라며 불편해도 입을 꾹 다물고 있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 <왜 회의 참석자는 발언을 꺼릴까?> 중에서
부하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는데 30분이 지나도록 오지 않는다고 가정해 봅시다. 당연히 바로 갖다 주려니 하다가 이렇게 예상 밖의 결과가 나오면 왠지 자신이 무능력하게 느껴지고 무시당한 것 같아 불안해집니다. 결국 이 불안이 방어 반응을 일으켜서 화가 나게 합니다. 그러니까 화는 자기 기대대로 되지 않을 때 일어나는 자연스런 감정입니다.
그런데 화의 원인을 제공한 상대에게 섣불리 화를 내면 인간관계가 결딴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화가 난 자신의 감정을 돌이켜 보며 일단 노여움을 누그러뜨려야 합니다. 이래야 자신의 격한 감정 탓에 인간관계를 망치는 낭패를 면할 수 있습니다.
--- <인간은 왜 화가 날까?> 중에서
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데 서툰 사람은 이제부터 고개를 들고 상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대화해 보세요. 뇌에는 얼굴에만 반응하는 세포가 있는데 자기 나라 사람의 미묘한 얼굴 차이를 인식하는 것도 이 세포 덕분입니다. 게다가 이 세포는 다양한 얼굴을 많이 볼수록 발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려면 되도록 많은 사람의 얼굴을 두루두루 보는 것이 좋습니다.
--- <상대의 속마음을 읽어 내려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