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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가는 길

북한산 가는 길 - 테마여행-그곳에 가면 [4]

9,800 원
  • 저자 : 박창규
  • 그림 : 이혁
  • 옮긴이 : 김창원
  • 출판사 : 진선북스
  • 출간일 : 2006년 09월 25일
  • ISBN : 978-89-7221-505-9
  • 제본정보 : 반양장본

도서 분야

지난 30여 년간 북한산을 오르내리며 저자가 찾아낸 북한산의 문화 유적과 고찰, 산성 등에 관한 답사기이며 산행 안내서다. 북한산의 주요 코스들을 7개의 기점으로 나누어 40여개 코스를 소개했고, 각 코스에는 목 지점과 샘터, 휴식처, 유적지 등을 상세하게 설명하였다.
제1장 북한산 올라 보셨습니까?
제2장 이제부터 산행이다
부록

서울의 진산(鎭山)인 북한산은 삼각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는 만경대(萬景臺)와 백운대(白雲臺), 인수봉(仁壽峰)의 삼각 추가 지닌 거대한 백악(白岳)의 웅장함 때문이다. 북한산의 3대 정통 코스 중 하나인 도선사 입구에서 출발해 하루재를 거쳐 백운산장으로 오르다 보면 하늘을 이고 있는 인수봉과 백운대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넋을 잃게 된다.
때문에 북한산을 찾았던 많은 외국인들이 산행을 마치고 나면 ‘북한산을 가진 서울 사람들은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말하곤 한다. 대도시에 버스 한 번, 지하철 한 번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명산(名山)이 있다는 것은 서울의 자랑이다. 또한 북한산은 공해에 찌든 도심에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서울의 허파이기도 하다.

북한산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북한산 가는 길』은 지난 30여 년간 북한산을 오르내리며 필자가 찾아낸 북한산의 문화 유적과 고찰, 산성 등에 관한 답사기이며 산행 안내서이다. 북한산은 매년 1천2백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찾는 명산이지만 주능선을 따라 이어진 산성과 성문, 옛 유적들에 대해 알고 있는 이들은 많지 않다.
저자는 북한산에 있는 문화 유적과 역사적 산물들을 산행 초보자들에게 일일이 가르쳐 주듯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북한산 정상 백운대에서 무심코 지나치곤 하는 암반 위 각자는 3·1독립운동의 정신을 아로새긴 것이며, 산성계곡 오름길에 통과하는 중성문에는 왼편의 협곡을 막았던 수문 터와 시신을 운반하던 시구문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한 태고사 오름길 중간에 널브러져 있는 비석들은 북한산성을 관리하던 선조들의 비(碑)들이며, 널찍한 암반 위에는 승군의 준엄한 군기를 적은 ‘북한승도절목(北漢僧徒節目)’이 새겨져 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것이 정말 북한산인가?’하는 놀라움과 함께 ‘내가 늘 오르던 곳에 이런 것이 있었나?’하는 생각이 든다. 북한산을 자주 찾던 사람들도 쉽게 지나치던 북한산의 숨은 역사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북한산에 얽힌 옛 이야기와 역사적 흔적들을 결코 지루하지 않게 설명했다.


책 속에 수록된 40여 개 코스 지도와 대형 브로마이드 지도
『북한산 가는 길』은 처음 북한산을 찾는 독자들을 위해 각각의 코스를 구기동, 평창동, 우이동 등 7개 기점(起点)으로 나누어 40여 개 코스를 소개했다. 3대 정통 코스인 도선사 코스, 대남문 코스, 보국문 코스를 비롯해 형제봉, 향로봉, 일선사 오름, 최근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냉골, 범골 등 북한산에 오르는 다양한 루트를 보여 준다.
각각의 코스 설명에는 이정표가 될 수 있는 목 지점과 샘터, 휴식처, 사람들이 찾아봐야 할 유적 등이 상세히 적혀 있다. 또한 책 속의 코스별 등산 지도를 참고하면, 초보자들도 산행 채비만 제대로 갖추면 누구나 쉽게 북한산에 오를 수 있다. 더욱이 부록으로 모은 북한산에 오르는 교통편과 문화 유적들, 북한산의 뷰 포인트 등을 참고해 산행 코스를 정한다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즐겁게 산행을 할 수 있다.
책 뒤편에 첨부한 대형 브로마이드 지도에는 산행의 들머리와 코스별 시간,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샘터까지 세세히 표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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