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저학년용 역사일기. 멀뚱이와 친구들이 경험하는 일상생활이 담긴 일기가 역사 속 이야기와 연결되어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쉽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다. 역사적 사건과 인물, 유적과 문화 등을 소개한다.
내 돌칼 물어내 / 고인돌이 무덤? / 단군 아기 / 믿을 수 없어 / 수수께끼 풀 때만 주형이가 밉다 / 아! 모르겠다 / 고백할게 / 배추님? 부처님! / 커플컵 / 심청이자리 비밀은 없다 / 햄스터의 죽음 / 용감한 도둑 / 바뀐 토끼와 거북 / 삼총사의 우정 꽃이 떨어진 바위 / 만파식적을 찾아라 / 일등과 꼴등 / 우리 것은 소중한 것 악당은 애꾸눈? / 비단 장수 왕서방 / 금 / 여자가 뭐길래 / 솜의 정체 황금 보기를 돌같이 / 이 몸이 죽고 죽어 / 서울 찾기 / 한자 시험 비가 고작 50㎖ / 발로 쓴 글씨? / 분열 / 서당보다 학교! / 당당한 한국 영어는 싫어 / 불의를 보면 / 삼일절 / 항일 투사 / 광복절 / 대~한민국
호기심 대장 멀뚱이가 쓴 좌충우돌 역사 일기
호기심 대장 멀뚱이를 포함한 사총사가 함께 펼쳐 나가는 이 책은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멀뚱이의 일기를 중심으로 좌충우돌 신나는 역사 속 이야기를 다양하게 담아내고 있다. 딱딱한 내용의 학습서가 아닌 일기 형식의 실용서이기 때문에 초등학생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어투와 쉬운 설명은 지은이 김지희 씨의 다년간에 걸친 교사 생활의 현장 경험이 묻어나며, 친근하고 재치 발랄한 그림에서는 삽화가 김영곤 씨의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배려가 엿보인다.
사총사와 함께 떠나는 출발! 역사 여행
‘역사’라는 단어에 얼굴을 찌푸리는 건 비단 멀뚱이만이 아닐 것이다. 이런 멀뚱이가 이번에는 역사에 도전을 했다면? 선사 시대부터 작년, 한국의 기상을 온 세계에 떨쳤던 한일 월드컵까지 우리나라의 역사가 멀뚱이의 좌충우돌 <역사일기> 한 권에 모두 들어 있다. 멀뚱이는 동생과 소꿉놀이를 하면서 원시인들의 생활을 경험하기도 하도, 연극 무대에서 단군 할아버지의 역할을 해 보면서 차츰차츰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멀뚱이는 친구와 싸울 때도, 동생과 숙제를 할 때도, 학교 생활에서도, 텔레비전을 보면서도, 일상 생활의 어느 것 하나도 역사와 관계되지 않은 게 없다는 것을 발견한다. 이제 멀뚱이에게 역사는 지루하고 따분한 옛날 이야기가 아닌 뗄레야 뗄 수 없는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 ‘역사는 무조건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멀뚱이의 역사일기》를 통해 ‘역사는 먼 옛날 이야기가 아니며, 우리가 숨쉬고 있는 이 순간에도 우리 곁에서 늘 함께 하고 있다.’라는 것을 일깨워 주자.
●이 책의 특징
1. 선사 시대의 돌칼 만들어 보기, 알에서 나온 왕들의 신화 엿보기, 서당에 가서 조선 시대 아이들과 공부하기 등 흥미진진한 역사 속 이야기를 시대별로 재미있게 담았습니다.
2. ‘역사’ 하면 겁부터 냈던 어린이들도 멀뚱이와 함께하면 우리 선조들의 문화와 생활을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3. 부록에는 우리나라의 문화 유적지와 사찰, 궁궐 등을 실어 실제 문화 기행에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