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알쏭달쏭한 '동식물'의 비밀. 친구는 모르고 나만 아는 '동식물'에 관한 상식이 책 안에 모두 숨어 있다.
파리는 왜 앞발을 싹싹 비빌까? 공작은 왜 깃털을 활짝 펴는 걸까? 꿀벌은 정말로 엉덩이춤을 잘 출까? 문어의 먹물로 붓글씨를 쓸 수 있을까? 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갈까? 낙타의 등에는 왜 혹이 있을까? 개들은 왜 전봇대에 오줌을 눌까? 나무늘보는 왜 '늘보'라고 할까?…
아이들은 “왜?”라고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원숭이 엉덩이는 왜 빨갛지? 참새는 왜 전깃줄에 앉아도 감전되지 않을까? 거미는 왜 거미줄에 걸리지 않고 잘 다닐까? 등등. 그러나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의 이런 진지한 물음들은 엉뚱하고 황당한 것에 불과할 뿐이다. 대답은커녕 한번 시작된 물음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까봐 아이들을 되려 혼내기 일쑤다. 이러한 아이들의 “왜?”라는 물음에 “그건 말이지~” 하며 성심성의껏 대답해 주는 것이야말로 자녀를 위한 가장 훌륭한 교육의 시작이다! 자! 여기,《요건 몰랐지?》호기심 보따리 안에 우리 아이들이 정말로 궁금해하는 88가지 황당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이것만 해결돼도 아이들의 창의력은 몰라보게 자라나 있을 것이다. ● 내용 호기심이 많다는 것은 그 만큼 배움에 대한 열의가 높다는 것! 이제부터 《요건 몰랐지?》가 어린이 여러분들의 알 것 같으면서도 알쏭달쏭한 ‘동식물’의 세계를 하나하나 시원스럽게 파헤쳐 줄 것이다. 문어의 먹물로 붓글씨를 쓸 수 있을까? 상어는 헤엄치지 않으면 정말로 죽을까? 꿀벌은 정말로 엉덩이춤을 잘 출까? 참새는 왜 전선에 앉아도 감전되지 않을까? 고슴도치끼리 서로 껴안으면 아프지 않을까? 개들은 왜 전봇대에 오줌을 눌까? 친구한테 질문하면 말문을 턱턱 막아버리는 통쾌한 내용이 철철 넘친다. 중간 중간에 <깜짝퀴즈>도 풀어보면서, 이제까지 꽉 막혔던 호기심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