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공통점을 가졌을까?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은 모두 성공을 꿈꾼다. 그래서 경제력이든 권력이든 얻고 가지기 위해 수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는다. 그런데 정작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이 책의 저자는 그 공통점을 바로 ‘질문’에서 찾았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질문을 많이 한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자신 혹은 다른 사람에게 훌륭한 질문을 많이 할수록 훌륭한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소크라테스가 그랬고, 세종대왕이 그랬으며, 아인슈타인이 그랬고, 빌 게이츠가 그랬다.
수준 있는 질문을 하는 사람은 수준 있는 인생을 살았으며,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질문한 사람은 역경을 이겨내며 성공을 거머쥐었다. 부자는 부자가 되는 방법을 질문했고, 정치인은 정치인이 되는 길을 질문했으며, 발명가들은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고 질문했다. 학자들은 새로운 학설을 찾기 위해 질문하고, 예술가들은 남과 다른 작품을 만들려고 질문했다. 결국 성공한 사람들은 질문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질문이 지닌 강력하고도 위대한 힘

우주와 영혼을 향한 질문이 없었다면 종교도 탄생할 수 없었다. 수만 년 전 질문이 없었다면 인간이 돌도끼든 돌칼이든 만들 수 있었을까? 바퀴를 만들고, 글을 만들 수 있었을까? 호기심 어린 질문이 없었다면 과학과 학문의 진보도 없었을 것이다. 미래를 향한 질문과 거침없는 도전 정신이 없었다면 우리 입에 오르내리는 수많은 영웅도 범부로 끝났을 것이다. 이와 같이 질문 속에 들어 있는 우주만한 잠재력은 그래서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오늘날 신제품 개발자, 광고 기획자, 작곡가, 미술가, 디자이너, 소설가, 시인, 발명가도 수많은 질문을 하며 한걸음 나아가고, 또 질문을 하며 조금씩 최종 목표에 도달했다.
이처럼 질문은 모든 일의 시작이자 출발점이다. 창조적인 성과들은 모두 호기심 있는 질문으로 시작했다. 질문이 있어야 관찰을 하고, 관찰을 해야 또 질문을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그동안 보지 못한 것을 발견하게 되고,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상상하게 된다. 질문이 관찰을 낳고, 관찰이 상상을 낳고, 상상을 하다 어느 순간 번쩍 통찰의 순간이 생기면, 깜깜했던 모든 것이 불을 보듯 환해지며 새로운 역사를 창조한다. 그러니 질문은 성공의 세계로 입장하는 관문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질문은 세상을 바꾸고 사회를 행복하게 한다. 당신이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질문한다면 소통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 것이다. 소통은 가족 간이든 직원 간이든 모든 구성원에게 오해와 불신을 걷어가 좋은 관계를 만들어 준다. 질문은 당신뿐 아니라 당신이 소속된 조직에도 활력과 행복을 준다.
이처럼 질문은 나와 타인, 세상을 알아가는 나침반이자, 관찰력, 창의력, 사고력, 위기 대응력 등 인간이 탁월해지는 시작점이다. 궁극적으로 사람을 성공이라는 목적지로 이끈 것은 정작 답이 아니라 질문이었다.

당신의 삶과 비즈니스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법!

질문을 잘 하지 않는 시대다. 남들이 준 답만 무작정 좇는 사람이 많은 시대다. 그 때문에 오히려 질문하는 사람이 차별성을 가지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대다. 요즘 유행하는 Chat GPT도 질문을 잘해야 원하는 답을 얻는다. 인공지능이 일반화될 미래 사회에는 질문을 잘못하면 엉뚱한 답을 넘어 위험한 답이 나올지도 모른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미래에도 결국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더 성공하고, 탁월해질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이 책은 이렇게 강력한 질문의 힘을 깨닫고, 무엇을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 삶에 필수적인 질문법을 담았다. 특히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 스스로에게 해야 할 질문, 타인과 소통하고 타인을 바꾸기 위기 위해 던져야 할 질문, 세상을 바꾸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질문, 책을 읽고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질문 등 우리 일상의 모든 질문법을 담았다. 이제 무작정 던지는 질문이 아니라 이 책을 읽고 목적과 목표를 가진 질문을 던져 자신을 탁월한 존재로 만들어 보자. 이러한 질문법을 모른 채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지도를 보지 않고 목적지를 가겠다는 것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