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수필문학회는 수도권 초등학교 선생님들로 이루어진 수필문학회이다. 어린애들과 살면 나이를 먹지 않는다던가. 문학회 이름을 참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 선생님들이야말로 인생의 사계절 동안 항상 푸른, 상록수들이기 때문이다. 14명 선생님의 45개 이야기에 교단에서, 가정에서 느끼는 자잘한 감상과 유쾌한 일상을 담았다.
김두한
이 아이들에게 올 겨울이 따뜻했으면 / 아버지와 청설모 / 오른쪽 어깨에 기댔던 날
김선자
난 분갈이를 하며 / 아니, 소금을 씻어 장을 담가요?
김영숙
수빈이 / 미운 자식 / 건망증
김정례
내 이름을 불러주신 선생님 / 나비축제 / 마음의 봄 / 누워서 꽃 피운 벚나무
김혜영
기영야, 사실은 / 인연은 참 묘해 / 할머니, 저예요
류재향
카네이션을 사며 / 나누어 가지기 / 되돌아 온 길 / 이름이 활자화될 때
박성주
곰돌이과 스타크래프트 / 눈 내린 날 / 어떤 치한 / 좋은 어머니 되기 / 이틀 저녁의 자유
서은희
하늘이 / 현이의 가을 / 행복한 근시안 / 어머니와 구두 / 명화이야기
윤양화
나의 길을 찾아서 / 운명은 아무나 바꾸나? 태백산을 오르며
이애경
어떤 시선 / 어머니와의 여행 / 염색 / 혼자 떠나는 여행
정연안
화이부동
홍영숙
작은 감동 긴 여운 / 향기를 찾는 사람들 / 사랑의 교실 / 시누이 / 문학기행지에서
황명자
막내딸의 일요일 새벽 / 막내의 가출
권상순
셋째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