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윌리엄 그레이브(William Grabe)와 로버트 B. 카플란(Kaplan)이 1996년도에 펴낸
『Theory and Practice Writing』을 우리말로 뒤친 책이다. 저자들은 미국과 세계 곳곳에서 응용 언어학적 관점(이점을 저자들이 강조하고 있다.)에서 모국어로 혹은 외국어로 영어를 가지고 쓰기 가르침을 실천해 온 사람들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론과 실천에 균형을 잡고 골고루 살핀 내용들이 책의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1장은 응용언어학적 관점에서 쓰기에 접근하는 방법이나 목표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2장은 읽기에서 많이 연구가 이뤄졌던 텍스트언어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글이란 무엇인가에 접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3장에서는 2장의 논의를 아우르면서 필자가 내세우는 덩잇글 구성 모형을 제시한다.
4장은 196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쓰기과정에 대한 접근관 그로 말미암아 일어난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5장은 앞 부분에서 4장에 이어 몇몇 대표적인 이론가들이 이끈 쓰기 가르침의 변화를 짚어보고 있다.
6장은 학교가 아닌 맥락에서 실제로 수행되는 쓰기와 학교 맥락에서 이뤄지는 쓰기를 비교하고 특별한 목적을 위한 영어에서 쓰기 접근 방법, 전문 직업 맥락에서 쓰기에 대학 사회구성주의 관점을 논의한다.
7장은 대조 수사학의 관점에서 살피고 있는데 쓰기를 더 넓게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맥락에서 살피는 장이다.
8장은 쓰기 이론 수립을 위한 논의를 한다.
9장은 앞 장들과 뒤에 이어지는 실천 사례에 관련되는 세 장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10장은 초급 수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쓰기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 수준은 우리나라로 치면 초등 학생들에 해당한다.
11장은 앞 장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섯 개의 원칙을 제시하는데, 이들은 학생들에게 쓰기를 준비시키기, 쓰기를 안내하고 도와주기, 쓰기를 중심으로 활동하기,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쓰기, 쓰기 교육과정 넓히기로 되어있다.
12장은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다섯 가지 원칙 즉 쓰기 위해 계획하기, 정보를 조직하고 관례에 주의하기, 쓰기를 뒷받침하고 안내하기, 서로 다른 갈래에 따라 쓰기, 쓰기 교과과정 넓히기에 따라 25개의 주제가 베풀어진다.
1. 쓰기 연구와 가르침에서 쟁점들
2. 텍스트언어학적 조사연구
3. 덩잇글 구성 모형을 위하여
4. 쓰기 과정에 대한 접근
5. 쓰기 과정에 대한 조사연구와 최근의 확장
6. 전문 직얿을 위한 쓰기
7. 쓰기의 문화 : 대조 수사학
8. 쓰기 이론을 위하여
9. 이론에서 실천으로
10. 초급 수준에서 쓰기 가르침
11. 중급 수준에서 쓰기 가르침
12. 고급 수준에서 쓰기 가르침
13. 쓰기에 비평하고 비평하기
14. 결론: 영어에서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