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
지은이 : 김지연
펴낸곳 : 아스터로이드북
'진정한 소중함을 발견하는 따뜻한 이웃들의 이야기'
반갑게 인사하는 두 이웃이 있었어요.
한 이웃이 노란 튤립을 심자 또 다른 이웃은 보라색 튤립을 심기 시작했어요.
두 이웃은 서로를 못마땅하게 여겼어요.
어느 순간부터 인사조차 나누지 않고 튤립만 심던 두 이웃은 울타리를 만들어 본인들만의 튤립을 마음껏
심어버립니다.
그러던 어느 날,
거센 비바람으로 인해 두 이웃의 튤립밭은 모두 엉망이 되고 그 중 한 튤립만이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어요.
눈물을 글썽이며 어떻게든 남은 마지막 튤립을 지켜내려는 두 이웃...
다음 날 거센 비가 언제왔냐는 듯이 맑게 개인 하늘~
두 이웃은 다시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또 튤립을 함께 심기로 해요.
이번에는 노랑, 보라 튤립 뿐 아니라 다양한 색의 튤립들도 함께요!
두 이웃이 함께 심은 꽃밭을 보니 너무 아름답네요!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경쟁보다~ 나 혼자 일 때보다
함께 할 때가 더 행복하고 즐겁다는 걸 보여주는 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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