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현존하는 향가 26수를 시대별로 나누었고, 그것을 다시 수록된 책에 따라 나누었는데 선생의 향가 연구의 틀은 다음과 같다.
향가를 당시말로 <<사니노래>>라 했는데 이는 사뇌가,향가등이 이후에 만들어진 말로 본다.
향가의 서술체계는 기본적으로 이두 체계를 따랐다고 본다.
당시 신라시대의 우리 말에는 이중모음은 허영되지 않았고 겹모음은 전혀 쓰이지 않았다고 한다.
조선한자음에서의 첫소리 <<ㅈ>>은 흔히 <<ㄷ>>나 <<ㅅ>>등으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