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여명기’의 불안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그려내고 있는 김모아 시집 『진정 꽃은 활짝 피었을때 행복할까』. 시인의 상상력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찾아낸 성장의 기록을 진솔하게 펼쳐낸다.
사용설명서
부재중 문자
돼지저금통
너를 보내고 난 뒤에야
너의 역설
선풍기
부메랑
샤워를 마치고
최면
아이스크림
Wanted
커피
엄마에게
당신과 함께
7월
당신에겐 하늘처럼
휴대폰
수채화를 그리며
초상화
엄마 품
옥수수
일본 거리에서
사람, 삶, 사랑
나그네처럼
진정 꽃은 활짝 피었을 때 행복할까
사랑은 향수처럼
뿔
맛있는 이별
시험
아버지의 술잔
아직도
교실 풍경
나, 네 꿈 꿨어
나 또는 나
눈물 부자
그날처럼
친구
눈꽃의 사랑이야기
당신에 취해
쓸쓸할 때
물놀이를 마치며
바람
배신자
빗방울처럼
낙엽
제주도
희망 삼키기
사랑
나 삐쳤어
전하지 못한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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