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사춘기 아들
몸과 마음의 변화
미디어와 디지털 기기의 급속한 발달은 몸과 마음이 급변하는 시기인 사춘기 청소년들을 더욱 불안하고 위험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먼저 올바른 정보와 함께 제대로 된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특히 성교육은 현재의 부모님 세대도 제대로 배운 적 없기에, 자녀에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우성 빨간책》은 대한민국 대표 성교육기관 푸른아우성에서 50만 건의 성 상담 사례 중 요즘 사춘기 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44개의 질문과 〈부모님 궁금증〉 9가지, 〈함께 읽는 성 이야기〉 8가지 총 61개의 이야기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신체의 변화에서 가장 민감한 음경, 포경 수술과 자위 등등 Part 1에서 다룹니다. Part 2는 이성 친구와의 만남과 건강한 이성 교제를 위한 조언 등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Part 3에서는 음란물, 몸캠피싱,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처법 등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 자라나는 사춘기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지혜와 지식을 전달해 주어 올바른 길로 인도할 것입니다.
아우성과 함께하는
변화의 첫걸음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 기기가 존재한 디지털 세대인 요즘의 청소년들은 대체로 정보 통신 미디어를 통해 성을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남학생의 실제 성 지식수준이 31.6점에 그쳤습니다. 여학생은 42.9점으로 남학생보다 높았으나 대체로 성에 관해 잘못 알고 있는 게 많았습니다.
요즘 청소년에게 온라인 세상은 친구를 만나고 이야기하는 소통 공간입니다. 그저 놀이라고 생각했던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을 만들어 공유하고, 음란물을 접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올바르게 성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우성 빨간책》은 디지털 시대,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44가지 궁금증과 해결책을 담았습니다. 파트별 끝에는 〈부모님 궁금증〉과 〈함께 읽는 성 이야기〉를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을 첨부했습니다. 이 책은 새로운 시대, 달라진 성교육의 첫걸음을 함께 걸어줄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