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교육시장 점유율 1위!
미국 교육을 변화시킨 크롬북 기획자
에듀테크 전문가 이진우가 제시하는 교육과 기술의 만남
“교육으로 흥한 나라 대한민국이 공교육 붕괴와 함께 주저앉고 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의 다리를 놓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꼭 닿기를 기원한다”
*이화여대 최재천 석좌교수 강력 추천!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 강력 추천!
‘왜 교육에 기술을 사용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답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아무리 천문학적인 돈을 쓴다고 하더라도 수백 대의 스마트 기기가 텅 빈 교실 한쪽에 방치된 채 먼지만 쌓여가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에듀테크’라는 말이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럽다. 교육과 기술이 결합해야 한다는 데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다. AI 기술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으며, 산업혁명 시기를 지나면서 등장한 공교육 또한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커다란 변화 앞에 서 있다.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우리 교육 현장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변화를 받아들였다. 기술의 도입이다.
저자는 10년 넘게 미국과 한국의 공교육 현장을 누비며 얻은 깨달음을 이 책에 온전히 녹였다. 교육과 기술의 탄생부터 지금까지의 발전 과정을 되짚어보며 ‘왜’ 그리고 ‘어떻게’ 교육에 기술을 적용할지 설명한다. 교육에서 기술의 활용법과 운용 원칙, 필요한 역량 등을 다양한 사례 및 풍부한 통계 자료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에듀테크의 시대』는 아직 에듀테크를 잘 몰랐거나,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던 사람들에게 에듀테크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에듀테크의 필요성은 알지만, 정확히 이해 못 했던 사람들에게는 에듀테크로 가는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선생님, 학부모, 교육 기관 및 에듀테크 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발전하는 현대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이 책으로 ‘에듀테크’라는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었으면 한다.
“교육에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한순간 예고 없이 교실을 점령한 기술
혼란에 빠진 선생님과 아이들을 구해줄 단 하나의 지침서
20세기에 멈춰 있는 공교육 제도
교육을 둘러싼 환경은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공교육 제도는 산업이 고도로 성장하던 20세기에 만들어졌는데, 모두가 인정하다시피 개인의 고유한 특성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표준화된 교육을 통해 사회 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다. 하지만 이제 인류는 산업화 시대를 지나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동화 물결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됐다. 그러므로 교육의 핵심 과제는 다음 세대를 위해 개인의 특성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것이어야 한다.
개인 중심의 교육 시스템 개편과 기술 적용
표준화된 교육에서 개인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교육 시스템 전반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또한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는 교육으로 변화하려면 새로운 도구가 필요하다. 한 명의 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을 개별적으로 지도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런 고민 속에 구원투수로 등장한 것이 바로 기술이다.
스마트 기기의 보급과 교육 현장에서의 ‘혼란’
수년 전부터 교실에 본격적으로 스마트 기기가 보급됐다. 디지털 교과서, 전자칠판 등 새로운 도구가 교육 현장에 속속 적용됐다.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면서 교육에 기술을 적용하는 일은 더욱 속도가 빨라졌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일반적인 반응은 ‘혼란’이었다.
교육에 기술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스마트 기기 사용법, 인공지능 활용 수업을 말하기 전에 이 질문에 답해야 한다. 그러려면 기술이 무엇인지를 먼저 이해하고, 기술을 교육에 적용하려는 이유를 명확히 해야 한다. 교육의 목적이 분명히 변화한 만큼 그 목적을 달성하는 수단으로서의 기술을 정확하게 인식할 때 미래 교육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기술은 교육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이 책에서는 교육에 기술을 적용하는 과정 전반에 걸쳐 큰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 전자칠판, 다양한 소프트웨어 등 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적 요소들을 통틀어 ‘기술적 도구’라는 용어로 표현했다. 기술이 교육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임을 강조하고, 교사나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도구임을 표현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교의 현실을 정확히 반영해서 현실에 두 발을 딛고 최대한 멀리 내다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