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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간 위안부 -우파의 ‘역사전’을 묻는다

바다를 건너간 위안부 -우파의 ‘역사전’을 묻는다

16,000 원
  • 저자 : 야마구치 도모미, 노가와 모토카즈, 테사 모리스 스즈키, 고야마 에미
  • 옮긴이 : 임명수
  • 출판사 : 어문학사
  • 출간일 : 2017년 10월 30일
  • ISBN : 9788961844536
  • 제본정보 : 양장본

도서 분야

『바다를 건너간 위안부-우파의 ‘역사전’을 묻는다』는 4명의 일본인 학자가 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우파와 일본정부의 해외 전개의 실태와 배경까지 낱낱이 설명한 책이다. 일본 우파와 정부는 한일 문제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관계에 있어서도 역사전을 통해, 자신들의 과오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역사전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상황설명과 그 경위까지 밝힌다.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난징대학살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객관적인 자료와 정보를 제시하며 현장감 있게 기술했다.
머리말

제1장 ‘역사전’의 탄생과 전개 – 노가와 모토카즈(能川元一)
‘역사전’ 전사(前史)—전기(轉機)로서의 ‘1997년’
정보전—제1차 아베 내각시대의 우파논단
제2차 아베 내각과 ‘역사전’
허구의 ‘역사전’

제2장 미국 ‘위안부’ 추모비 설치에 대한 공격 – 고야마 미에(小山エミ)
일본계 미국인이 ‘위안부’ 추모비에 반대하고 있다는 오보(誤報)
실체가 없는 ‘일본인 이지메’
‘위안부’ 추모비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의 내용과 결과
‘위안부’ 반대파에 대한 반발·저항의 확대
샌프란시스코 시 추모비 설치를 둘러싼 일본정부의 압력
‘위안부’ 부정으로 암약하고 있는 일본정부에 의해 강해지는 위기감
‘위안부’ 문제 한일합의로 분열된 보수파의 반응
‘위안부’ 부정 대외발신의 행방

제3장 사죄는 누구에게, 무엇을 위해 하는 건가? - 테사 모리스 스즈키(Tessa Morris-Suzuki)
마우마우(Mau Mau) 추모비
‘연루(連累, implication)’라는 개념
「고노 담화」와 아베 「70년 담화」
얀 루프 오헤른(Jan Ruff O\'Herne) 이야기
보내온 2권의 책
대외발신과 역사수정주의본의 해외배포
정부 간 합의가 있어도 역사는 바뀌지 않는다
현세대·미래세대를 위한 ‘사죄’

제4장 관민일체의 ‘역사전’의 행방 - 야마구치 도모미(山口智美)
남녀공동참획(參劃)비판과 ‘위안부’ 부정론
1990년대의 역사수정주의와 ‘위안부’ 부정론
역사수정주의의 해외 전개와 인터넷 활용
주 전쟁터=미국론의 시작과 제2차 아베정권
자민당·일본정부와 ‘역사전’
아사히 비난
외국의 연구자와 저널리스트에 대한 비난
우파의 영어발신 증가
‘역사전’과 UN, 외무성

맺음말 침투·확산하는 역사수정주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연표 역사인식 문제를 둘러싼 동향(1982~2016)
자료1 「고노 담화 (河野談話)」
자료2 「전후 70년 담화」
역자후기
지은이 야마구치 도모미(山口智美) 몬타나주립대학 부교수(문화인류학, 페미니즘). 저서로는 『사회운동의 당혹』(사이토 마사미 외, 게이소쇼보), 공동편집 『행동하는 여성들의 모임 자료집성』 전8권(다카키 스미코, 릿카출판) 등이 있다. 노가와 모토카즈(能川元一) 대학 강사(철학). 저서로는 『증오의 광고』(하야카 와 다다노리, 공저), 『레이시즘과 외국인 혐오』(편저) 등이 있다. 테사 모리스 스즈키(Tessa Morris-Suzuki) 오스트레일리아 연구협회 특별연구원,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 교수(역사학 일본근대사). 저서로는 『비판적 상상력을 위해』(헤이본샤 라이브러리), 『과거는 죽지 않는다』(다시로 야스코 역, 이와나미 현대문고) 등이 있다. 고야마 에미(小山エミ) 「탈식민지화를 지향하는 미일페미니스트 네트워크」(FeND) 공동대…
일본학자 4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일본의 사실(史實) 부정

『바다를 건너간 위안부-우파의 ‘역사전’을 묻는다』는 4명의 일본인 학자가 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우파와 일본정부의 해외 전개의 실태와 배경까지 낱낱이 설명한 책이다. 일본 우파와 정부는 한일 문제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관계에 있어서도 역사전을 통해, 자신들의 과오를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러한 역사전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상황설명과 그 경위까지 밝힌다. 위안부 문제뿐만 아니라 난징대학살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는 이 책은 객관적인 자료와 정보를 제시하며 현장감 있게 기술했다.

일본 우파는 일본이 저지른 과오를 부인하는 ‘역사전’을 해외로 확산시키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한국과 일본을 넘어 국제사회의 화두가 된 지 26년이 지났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해결은커녕 위안부 문제를 중심으로 역사수정주의 메시지를 해외로 발신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일본 우파들은 일본정부의 후원을 받아 조직적으로 집요하게 집회, 소송, 가두선전, 각종 유언비어 등을 통해 정보전과 함께 과거 일본의 만행을 전면 부정하는 ‘역사전’을 전개하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 과거사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역사전’을 주장하고 있다.
“강제연행은 없었다, 위안부 20만 명은 근거 없다, 성노예가 아니다”라는 3점세트는 현재 일본의 기본적 포지션이 되었다. 이 책에는 이러한 일본 우파와 정부의 비논리적인 주장과 행위의 정보와 자료가 담겨 있다. 4명의 저자는 일본인으로서 자신들의 나라가 과거를 왜곡한 ‘역사전’을 조목조목 반박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이제껏 주목하지 않은 해외에서의 일본의 움직임을 인지할 수 있다.
1장에서는 199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사전’의 경위를 상세히 밝힌다. 최근 한일 관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위안부’ 추모비 문제를 다룬 2장에서는 해외의 위안부 추모비 설치를 둘러싼 법정 다툼과 일본정부의 역할을 논한다. 3장에서는 일본의 우파와 정부가 부정하는 식민지주의 시대의 역사 부정과 그러한 역사관의 대외 발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한다. 4장에서는 우파의 위안부 문제에 관한 운동의 흐름을 개관하며, 정부와 자민당의 관계를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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