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표를 쫓아가는 여정으로 이루어지는 이 그림책은 차표가 상징하는 꿈과 그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난관과 교훈들, 행운, 휴식, 그리고 꿈의 성취를 앞에 두고 우리에게 남은 또 하나의 선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짧은 그림책 안에서 이런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우리에게 철학적 질문을 던집니다. 꿈 또는 성취란 무엇인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등등. 2017년 대만에서 출간된 후 다수의 상을 수상했고 2018년 대만 ‘공공도서관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