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과 모리



<메멘과 모리> 요시타케 신스케

책에 관심이 없던 나도 아이가 태어나니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정말정말 유명한 작가님

첫 장편 그림책이지만 책 속에 세 가지의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작가님 책은 한 번 읽을때는 그림체가 귀엽고 이야기가 끝날 때는 웃고 말겠지만 다시 읽을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분이신거 같다.

책의 첫 표지를 넘긴 다음장 하단에 이런 글 귀가 쓰여져 있다.

<* Memento mori는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 문장이기도 하다.>

 메멘과 모리 속 이야기의 주인공인 누나 '메멘'과 동생인 '모리'는 성향이 다른만큼

이성적인 누나 '메멘'과 감성적인 '모리'의 조합이 인상깊다. 

늘 천진난만하고 유쾌한 이야기 같지만 들여다보면 위로와 교훈, 희망 등 다양한 메시지를 전해준다.

아이로 인해 그림책을 접하게되며 여전히 알아가는 중이지만 그림책이 주는 힘이 정말 크다는 걸 매번

새삼스럽게 느껴가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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