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구애의 기술 (아이디어로 상대를 끌어당기는 설득의 힘)
내게 이 책은 아마 조만간 특별한 책이 될 것 같다.
언뜻 처음 보면 이 책이 애정공세에 관한(?) 내용이라고 착각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실지도 모르겠으나, 반쯤은 맞다. 왜냐하면 사람들을 내 편으로 끌어당기는 책이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이 책은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책이다.
처음 폈을 때는 약간 지루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막상 1장을 돌입하고 나니 그런 생각은 단 몇 초만에 깨끗하게 사라졌다.
1장에서는 가장 근본적인 기술적인 문제를 조목조목 짚어가며 내게 이러한 문제는 없는가하고 생각하게 했다. 그러고 나더니 간단한 설문으로 나의 대화 스타일을 짚어냈다. 나 같은 경우에는 극과 극을 달리는 케이스라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큰 주제들에서 소 주제들까지 그 안에 각 단계별로 구애의 기술을 조목조목 따져놓은 이 책은 주제들만 적는 단순함에서 그 주제에 맞는 여러 사례들을 소개하며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책을 부드럽게 풀어내고 있다.
총 1장에서 10장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책은 굳이 지루하다면 그 챕터를 모두 보지 않고 한 챕터씩 골라보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내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내가 관심있는 주제는 무엇인지 챕터에서 보고 골라 읽게끔 구성되어 있는 점이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이다.
비즈니스 사업가에게만 추천 될 것 같지만, 나는 이 책을 사람과 만나는 직업을 가진 영업사원이나 심지어는 교사에게까지도 모두 추천한다. 사람과 만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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