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의 기술 리뷰

통찰의 기술

지혜롭고 통찰력을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남들은 좀 더 젊은 시절을 그리워할 때
나이 먹음에서 얻는 지혜와 통찰이 한없이 부러워 했다.



그런데 ‘통찰의 기술’이라니 제목부터
너무나 원하고 원하던 책이 아니던가!

하지만 삶의 통찰력이기라기 보다는
비즈니스에서 꼭 알아야하는 통찰력이다.

(이것은 책의 표지도 제대로 보지 못한 내 잘못이다. ㅠㅠ)

내가 원하는 책은 아니지만
기분 좋게 하는 책임이 틀림없고
또한 비즈니스의 미래를 여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는 100% 맞다.

참고로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통찰의 의미를
지금까지 문제해결력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결핍된 어떤 것을 발견하고 이에 대응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 말이다.
그런 점에서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물음표를 던지게 했다.

하긴 통찰의 협의의 개념으로 보자면
문제해결력이 될 듯도 싶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방대한 통찰의 예들과
통찰의 과정을 세분화 시켜 체계화 시킨 점에 있어서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지금까지 내가 생각하는 통찰은
직관적으로 본질을 꿰뚫어 보는 능력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책의 앞부분에서도 이렇게 표현한다.)

내가 직관적으로 자연스럽게 본질을 꿰뚫었던 것들을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반가웠다.

내 아이에게 통찰력을 ‘어떻게 설명해야하나’ 라는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책을 다 읽자마자
바로 중3인 아이에게 이 책이 바로 너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강력 추천해 주었다.

내 아이가 사회에 나올 시기에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에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통찰력과 열정을 가진다면
무조건 성공하리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은 대부분 아마도 레드오션일 가능성이 크다.

그곳에서 블루오션으로 만들려면
통찰의 3단계에 해당되는 가용지식을 재조직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서로 다른 것들을 조합할 수 있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

이런 능력의 중요성과 방대한 예들이 이 책에서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똑같은 공산품 찍듯 대학졸업장만으로는 이젠 유통기간 지난 물건마냥
별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비즈니스맨 뿐만 아니라 자녀가 성공하길 바란다면
꼭 읽어야하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위대한 성공의 원동력인 통찰의 7가지 기술은
1. 결핍을 찾아 해결하기
2. 정확한 의도를 갖고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기.
3. 문제를 재해석하기
4. 새로운 개념을 만나게 하기
5 세상을 두 가지 개념으로 나누기
6 약점을 강점으로, 강점을 약점으로 만들기
7. 다른 분야에서 성공한 사례를 보고 배우기로 나누고 있다.

또한 + α정보도 아주 유용하다.

비록 이 책이 이미 내가 그토록 간절하게 원해서
깨달았던 통찰의 단계까지
언급되어서 참 아쉬웠지만
더 깊이 있는 단계의 통찰의 책이 빨리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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