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가지만 알면 나도 스토리텔링 전문가

사실, 스토리텔링이라는 제목만 보고는 작가와 관련이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어요. 좀 더 스토리를 잘 뽑아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책인가 했지요. 그랬더니, 그건 아니더라구요. 근데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요즘 같이 대중문화가 서로 연관이 밀접한 세상에서는 이런 책을 읽어서, 스토리텔링이 주는 이미지, 효과가 어떤 것인지 잘 알아야 할 것 같네요.

문,사, 철의 결합도 그렇고, 드라마에도 개그가 패러디되고, 개그에는 드라마나 영화가 패러디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에 좋은 스토리는 많은 부가 효과를 얻어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 할아버지의 성공은 제가 알고 있었지만 성공한 후의 또다른 일들은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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