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단한번의 약속
다 읽고 나니 그져 드는 느낌은 정말 대단하고 넓은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구요
처음 부분을 눈물로 읽었어요
6살 아들의 죽음앞에서 얼마나 죄책감이 들었을까
얼마나 맘이 아플까
이제 8살, 5살 아이를 가진 엄마로써 정말 내 아이 같이 어찌나 맘이 아프던지.
나같으면 평생 그 어둠에서 벗어날수 있었을까
그렇게 넓은 맘으로 베풀며 살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김수연 목사님 말씀대로 아이들에게 책읽기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들에게 책은 아끼지 않고 실컷 사주거든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한다고 부러워하시는 주변분들도 많지만 저도 제가 하지않으면서 아이들에게 책읽기를 강요할 수 는 없어서 이 책대로 제가 책을 먼저 읽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아이들도 당연하다는 듯이 책을 읽더라구요
책에는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것과 아이들이 꿈꿀수 있는 모든것이 들어있다고 생각해요
사고를 넓혀주고 가치관을 올바르게 잡아주고..
그래서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런면에서 김수연 목사님이 하시는 일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책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맘껏 책을 읽고 꿈을 꾸고 또 그것을 이룰수 있는 모든 방법이 들이있는 책으로 미래를 계획하고 희망을 가지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아이들과 더욱더 책읽기에 열심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읽으면서 너무 슬펐지만 책을 덮을때 너무 놀랍고 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내용이었던것 같아요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4564165 (주연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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