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마지막강의
우선 이 책을 만나게 해준 북스토리에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일들이 그냥 지나쳐버린다. 그런 와중에 내게 이런 사이트를 소개하고 책까지 선물로 받게되니 이건 단순히 책 자체가 아닌 마음을 선물 받은것이라 가슴이 벅차오른다. 배송에 착오가 있어서 늦게 받아보긴 했지만,...
나는 참으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것을 잊고살았고 지금도 역시 그렇다. 처자식을 위한다고 그저 정신없이 살다보니 이제는 사춘기를 지난 애들과 같이 놀게없네, 아내는 아줌마들의 리그에 빼앗겨버리고 ㅋ... 좀더 일찍 이책을 만났다면 달라졌을까? 모르겠다... 하지만, 이제라도 늦지않았다. 난 아직도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같이 지낼수 있으니까 ㅎㅎㅎ. 우선 내가 할 수 있는거 부터 찾아서 하나씩 하나씩 이루어야지 그리고 이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이제 이 넓은 세상을 마음껏 향유하며 내모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지. 아 마음이 푸근해진다.
아들한테 읽어보라고 했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더 읽어봐야 겠다.
여기가 출발점이 될거라고 믿는다.
2008년 8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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