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소속 도서관 작년 훼손 도서 2만여권 달해…“책 소중히 다뤄주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훼손(파손·더럽힘)과 소재 불명, 개정 등으로 이용 가치를 상실해 폐기한 도서가 지난해 2만여 권에 달했다고 울산시교육청이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내용 개정으로 가치를 잃은 책은 불가피하다 하더라도 오염, 밑줄긋기, 책장 찢김, 분실 등으로 훼손된 도서는 독자들의 독서 경험을 저해하며, 폐기 하는데 드는 예산 낭비로 도서관 운영에도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라며 책을 소중히 다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아 울산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소장 자료의 훼손을 예방하고 공공재로서의 도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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