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서관 서비스 영향지수' 개발…시민 입장서 평가

서울도서관 프로그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시민들의 입장에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평가하는 '도서관 서비스 영향지수'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5개 자치구 166개 도서관 이용자 6천340명과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 502명을 대상으로 서울시 공공도서관 서비스 성과조사를 하면서 서울도서관이 개발한 이 지수를 적용했다.

기존에 도서관 인력, 장서, 이용량만 조사하던 데서 수요자인 시민 입장에서 도서관에 대해 느끼는 점까지 넓혔다.

시는 조사를 토대로 공공도서관 서비스 영향지수를 85.9점으로 산출했다.

공간·이용 편의성,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 도서관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등을 평가한 결과다.

도서관에 대한 정부 투자에 동의하는지를 두고는 97.5%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


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0056400004


이전글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국내 최대 출판 축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