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도서관, 'STOP THE STEAL' 신간 비치 거부… 형평성 논란

마포구 도서관, 정치목적 자료, 역사왜곡 자료, 미풍양속 및 정서 문제 유발 도서로 판단
북한 관련 도서 『내 친구 김정은』비치되어 대출 가능 상태
도서관 휴무일 문제로 구체적 답변 듣지 못해..

(좌)도서 『STOP THE STEAL: 대법원의 부정선거 은폐기록』, (우)도서관 비치 취소 안내문자


[문학뉴스=박수빈 기자]  마포구 도서관이 최근 출간된 도서 『STOP THE STEAL: 대법원의 부정선거 은폐기록』의 신간 비치 신청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해당 도서는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정치 분야 도서다.

3일 SNS를 통해 받은 제보에 따르면 실제로 해당 지역 도서관에 일부 독자가 도서관 비치를 요청했으나 '제한도서'로 분류돼 거부된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 도서관 측은 신청 도서를 비치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치 목적 자료’, ‘역사 왜곡 자료’, ‘미풍양속 및 정서 등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유해자료’라는 내부 지침을 근거로 들었다. 도서관 운영 기준상 특정 도서가 사회적 논란을 유발할 수 있다고 판단될 경우, 비치를 거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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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s://www.munhak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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