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나눠가지세요"…광명시 '사람책' 대출

11개 분야 60명의 사람책 신청 가능
'찾아가는 사랑책'·'사람책방' 운영 예정

[광명=뉴시스]이모티콘 작가가 광명시 사람책이 돼 이모티콘 제작 관련 경험과 지식을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2025.02.03.photo@newsis.com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025년 '사람책도서관 대출서비스'를 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사람책도서관은 책 대신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책을 대출해 대화로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문화 서비스다. 광명시에는 법·사회, 컴퓨터, 진로·취업, 문화·예술, 여행, 외국어, 건강 등 11개 분야에서 60명의 사람책이 활동 중이다.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광명시 사람책도서관 누리집(saram.gm.go.kr)에서 상시 대출 신청할 수 있다.


원하는 사람책을 선정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승인 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사람책과의 만남 장소를 안내한다. 만남 장소는 광명시 4개 도서관(하안·광명·철산·소하도서관) 중 1곳으로 지정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람책 1인당 독자 3명 이하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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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203_0003050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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