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문학상 받는 10일…도서 연체자 ‘특별사면’
한강 작가 노벨상 수상 기념
서울 공공도서관 연체자들 도서제한 해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을 축하하는 공간이 마련돼 시민들이 책을 고르고 있다. 이종근 선임기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식이 열리는 오는 10일, 서울도서관에서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가 열린다. 수상을 기념해 서울도서관과 서울시 공공도서관 200여곳에선 도서 연체자들에 대한 ‘특별 사면’도 이뤄진다.
서울시는 2일 “한강 작가의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이런 축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축제는 시상식 당일인 1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서울도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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