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대출 순위 442계단↑…전국 도서관서도 '한강 열풍'

대표작부터 최신작까지…공공도서관 대출 급상승 도서 '줄 세우기'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주말인 13일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책을 구매하고 있다. 2024.10.13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도서관 대출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도서관 정보나루' 통계에 따르면 한강이 2021년 발표한 장편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는 전날 기준으로 대출 급상승 도서 1위에 올랐다.



전국 공공 도서관 1천여 곳의 대출 현황 등을 집계한 수치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일주일간 대출 현황을 분석한 순위가 445위였으나, 10월 7∼13일에는 442계단 상승한 3위를 차지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가 있던 10일 이후 대출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


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241014032400005


이전글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국내 최대 출판 축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