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도서관, 산청의 숨은 이야기를 만나러 오실래요?

산청도서관(관장 김현자)은 경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19년 취약계층 공모사업 인문 독서 책쓰기와 주제별 선도도서관 공모사업(책쓰기)에 선정돼 출판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그 결과 출판된 책의 공동 출판기념회를 오는 18일에 개최한다.

취약계층 공모사업 인문 독서 책쓰기는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주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산청에서 이렇게 살 줄 몰랐죠?」를 주제로 우리 고장 산청에서 살아가는 자전적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책을 출판했다.

주제별 선도도서관 공모사업은 올해 ‘책쓰기’ 주제로 선정돼 「산청에서 만난 가야토기」라는 제목으로 상반기에는 글쓰기 및 스토리텔링 수업, 하반기에는 스토리텔링 그림 그리기 수업을 진행해 그림책을 출판했다. 또한 글쓰기 및 출판 전문가와 실제 그림책을 출판한 유경험자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출판기념회는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이야기에 대한 설명과 책을 출판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출판된 책들은 원화와 함께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이후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경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을 담은 책을 출간해 지역사회의 행복한 책 읽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링크 : http://www.newsgn.com/27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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