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도서관, 다문화 인식 개선 인형극 공연

다문화 특화 도서관인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이 6일 어린이 인형극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어린이 70여 명이 관람했다.
공연은 네덜란드 작가 막스 벨튀이스의 그림책 ‘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모습과 생각을 이해하고 맞춰가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내용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인형극을 보고 주인공 개구리와 오리처럼 피부색이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이런 인형극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자 완산도서관장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이 다름에 대해 차별하지 않고 존중할 줄 아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행사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권동혁 기자

출처 : 새전북신문(http://www.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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