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호응’

화순공공도서관(관장 박경석)이 지난 9월부터 운영하는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24일 화순공공도서관에 따르면 자유학년제 시행을 지원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을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화순중학교, 화순제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선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신인현 명예교수와 화순지역 인문 활동가 김성인 강사를 초청, 지구의 역사와 화순의 문화유적에 관하여 강연을 듣고 해남 공룡박물관 등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인문학 프로그램은 우주와 지구의 탄생, 공룡들의 세상, 인류의 출현 등 인문학적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함으로써 무심코 지나치던 화순지역의 지질학적 역사와 의미, 내 고장 출신의 역사 인물들을 공부하며 참가자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그 동안 강연에서 들었던 해남 우항리 공룡유적지에서 공룡화석을 실제로 관찰해보고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야외활동 기회를 제공했다.



강연과 탐방 등 총 10회의 과정동안 진행되어온 프로그램은 오는 29일 마무리된다.



화순공공도서관은 학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주제의 자유학기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링크 : http://www.hsmaeil.co.kr/466182


이전글이전 글이 없습니다
다음글국내 최대 출판 축제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