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서관대회 16일 벡스코서 개막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가 '지속 가능 사회를 향한 도서관의 역할'을 주제로 16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도서관 사서를 비롯한 도서관 관련 단체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전시 관계자 등 3천500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교류하는 축제다.

대회 첫날인 16일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도서관문화전시회, 만남의 자리(리셉션) 등이 마련된다.

개회식에는 2019년 이병목 참사서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점자도서관 육근해 사서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디지털 포용·과학정보 확산 유공자 시상식'도 이어진다.


도서관과 72개 회사가 150개 부스를 마련해 신기술과 관련 제품 등을 소개하는 도서관문화전시회가 16일과 17일 열리고 각종 학술 프로그램도 동시에 펼쳐진다.

18일에는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부산시 도서관을 탐방한다.

부산시는 도서관계 국제 올림픽으로 세계 최대 규모 도서관 학술·전시 행사인 '2023년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청 1층 로비에 장서 3만권 규모 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링크 : https://www.yna.co.kr/view/AKR2019101503940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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