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꿈을 펼치세요"…서울남산도서관 6일 남산백일장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산도서관은 현충일인 6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일대에서 '제14회 남산백일장'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받은 서울 시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고생 800명이 산문과 시로 나눠 창작 실력을 겨룬다. 남산도서관은 학생들의 문학적 소질을 발굴하고 미래 문학인을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현충일에 백일장을 열고 있다.
초·중·고, 산문·시 부문으로 나눠 대상 1명씩에게는 서울시교육감상과 함께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에는 남산도서관장상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하는 등 총 66명을 시상한다.
심사 결과는 14일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하고 학교에도 알려준다. 시상식은 22일 남산도서관 문화누리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 당일 백일장뿐 아니라 대금 공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1922년 경성부립도서관으로 문을 연 남산도서관은 한국문학에 특화된 도서관이다. 미래 문학인 양성을 위해 청소년문학교실과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 교실 등을 연중 운영한다.
(출처 : http://www.mt.co.kr/ (머니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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