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면 가득 차는 ‘작은 도서관’… 미래 꿈나무 무럭무럭
2일 대전 유성구청 앞 유림공원에 자리한 문학마을 도서관. 책을 엎어놓은 듯한 모양의 아담한 2층짜리 도서관에서 주부 10여명이 조용히 책을 읽고 있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이 도서관은 유성구가 민선 5, 6기에 건립한 아홉 번째 작은 도서관이다. 작은 도서관 업무를 맡고 있는 유성구 평생학습원의 이명희씨는 “주말이면 인근 아파트 주민 등 150여명이 찾아와 도서관이 꽉 찰 정도”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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