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사랑하는 또 하나의 방식
올망졸망 그릴수록 빠져드는 강아지 스케치!
내가 사랑하는 강아지를 직접 그리며
배우는 스케치의 재미!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 명에 달하는 시대다. 그중 많은 수를 차지하는 반려동물은 단연 강아지일 것이다. 귀여운 얼굴, 사람을 잘 따르는 성격 그리고 실내ㆍ외에서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강아지는 반려동물 인기 순위에서 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5분 강아지 스케치》는 간단한 펜 스트로크를 이용하여 내가 좋아하는 강아지를 직접 그리면서 스케치를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안내서이다. 5분이라는 시간 동안 좋아하는 대상을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지루함도, 어려움도 없다. 스케치를 배우고 싶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던 독자들에게 《5분 강아지 스케치》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펜과 《5분 강아지 스케치》만 있다면
내가 사랑하는 강아지를 직접 그릴 수 있다!
《5분 강아지 스케치》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몰티즈, 치와와, 푸들을 포함하여 그레이 하운드, 프렌치 불독, 웰시코르기 등 45종의 다양한 강아지를 직접 그려 볼 수 있다. 올망졸망 귀여운 강아지들을 스케치하다 보면 어느덧 슬며시 입가에 웃음이 피어오른다.
강아지 스케치의 특징은 무엇보다 딱딱한 직선 스트로크보다는 부드러운 곡선 스트로크를 많이 연습할 수 있다는 점이다. 페더링 스크로크와 내추럴 스트로크, 프리 스트로크 등 다양한 스트로크를 사용해 강아지의 윤곽선과 부드러운 털의 느낌, 그들의 따뜻한 눈빛까지 그려 보자. 왼쪽 페이지의 예시 그림을 보고 오른쪽 밑그림 위에 하나하나 스케치하다 보면 그동안 나만의 강아지 스케치를 완성할 수 있다.
기억보다 선명하고 사진보다 가치 있는
《5분 강아지 스케치》!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매 순간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을 기록으로 남기고 또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사진으로 남기는 것만큼 가치 있는 것이 바로 스케치로 강아지의 모습을 남기는 것이다. 내 손으로 사랑하는 강아지를 직접 스케치하다 보면 강아지에 대해서 미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다. 더불어 강아지가 나를 얼마나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사랑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강아지가 주는 사랑을 우리가 받고 있음을 알게 될 때, 우리는 강아지를 더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 물론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렵겠지만 《5분 강아지 스케치》와 함께라면 쉽게 강아지 스케치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좋아하는 것을 그린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힐링이다. 가벼운 펜 한 자루 그리고 《5분 강아지 스케치》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스케치를 즐겨 보자.
강아지에게서 배우는 스케치의 기술!
【자세히 보세요】
귀여운 강아지는 처음 보는 물건을 접할 때 정말 자세히 살펴봅니다. 고개를 갸우뚱하고 이리저리 돌면서 물건을 살펴보죠. 냄새도 킁킁 맡으면서 이 물건이 어떤 물건인지, 어디에 사용하는 것인지 알아냅니다. 스케치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상을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을지 고민하면서 요리조리 뜯어보는 것이 스케치의 첫 시작입니다.
【집중하세요】
강아지는 놀 때 설렁설렁 노는 법이 없습니다. 놀이가 끝난 이후의 간식 생각, 집에서 엎지른 물통 같은 것은 생각하지 않고 그냥 놀이라는 행위 자체에 집중합니다. 스케치 또한 집중했을 때 더욱 재미있습니다. 스트로크 하나하나를 집중하여 스케치해 보세요. 그동안 그냥 흘려보냈던 나의 흔적이 하나의 작품이 되는 기적을 맛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세요】
강아지의 눈을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가끔 겁먹고 화나고 슬플 때도 있지만 함께 사는 동거인을 바라보는 눈동자 속에는 기본적으로 늘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스케치할 때도 대상에 사랑을 담아 바라보세요. 사랑하게 되면 집중하게 되고 집중하면 그 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것들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