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재료로 엄마와 함께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들어 보자. 땡글땡글 단추 액세서리, 울긋불긋 스타 선글라스, 멋쟁이 리본 핸드백, 개구리와 곰돌이 슬리퍼 등을 재미있고 개성있게 만들면서 창의력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
알록달록 컬러믹스 구슬 땡글땡글 단추 액세서리 돌돌돌 종이 구슬 액세서리 빙글빙글 고무 액세서리 알록달록 훌라 목걸이 반짝반짝 은박지 목걸이 울퉁불퉁 황금 땅콩 동글동글 골판지 액세서리 새콤달콤 과일 액세서리 울긋불긋 스타 선글라스 깡충깡충 토끼 배낭 멋쟁이 리본 핸드백 달랑달랑 부직포 지갑 개구리와 곰돌이 슬리퍼 쭈글쭈글 양말 머리끈 동그랑땡 미키 머리띠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액세서리 꼬불꼬불 철사 액세서리 개구리와 꿀벌 액세서리 귀여운 동물 인형 브로치 대롱대롱 핸드폰 인형 거울이 있는 액세서리 상자
장난감은 으레 돈을 주고 사는 것으로 알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직접 자기 손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보게 하는 건 어떨까? 《엄마와 함께 액세서리를 만들자》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만들기 놀이를 하면서 창작의 기쁨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처음 시작할 때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쭈뼛쭈뼛 망설이던 아이들도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나면 차츰 ‘눈길’, ‘손길’이 트이고, 만들기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 만들기 활동은 그리기와는 달리 많은 준비물과 도구를 필요로 하므로 아이들은 재료의 성질에 따라 찢고, 오리고, 붙이고, 구부리며 신나게 공작 놀이를 할 수 있다. 《엄마와 함께 액세서리를 만들자》는 재료를 찾는 것에서부터 만들기를 하는 과정, 그리고 만들어진 결과물을 가지고 재미있게 노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엄마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책’이다. 아이들은 만들기를 하는 과정에서 창작에 대한 기쁨과 나만의 개성있는 표현을 습득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하는 놀이는 아이들에게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 안겨준다. 따라서 아이가 만든 결과물이 다소 엄마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절대 실망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만들기의 목적은 ‘완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만들기 준비물의 대부분이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품이라는 데 있다. 따라서 아이들은 신나는 공작 놀이뿐 아니라 무엇이 우리 환경에 이롭고 해로운가를 자연스럽게 터득하여 생각하는 미술 공부를 병행할 수 있다. 이제 아이들은 재미있는 미술 활동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상상력 그리고 한 가지 일에 매달리는 집중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