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과 바둑판무늬를 이용해 재미있게 그리고, 색칠해 보자! 점과 점을 연결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바둑판무늬에 그림을 그리면서 집중력을 키운다. 점의 개수와 바둑판무늬의 수를 단계별로 늘려가면서 집중력의 난이도를 높였다.
김충원(한국아동미술연구회 회장) 씨가 만 5∼8세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표현력 등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미술연습장> 시리즈를 내놓았다. 이 책은 단순하게 보고 즐기는 미술 교재가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 관찰하고 시각적인 표현을 익힘으로써 집중력과 창의적인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어린이의 지능은 눈으로 관찰하고 그것을 이해한 다음, 손으로 표현해내는 과정을 통해 발달한다. 미술 활동은 지능이 급성장하는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지적 능력을 가장 빠르고 안정적으로 발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한다. 이 책의 골격은 IQ테스트를 하는 과정에서 볼 수 있는 시각판단능력 도형테스트의 내용과 아주 흡사하다. 다른 점은 도형을 이해하고 그것을 자신의 손으로 표현해야 하는 점이다. 제시된 그림을 보고 똑같이 그려 넣고, 변형시켜 봄으로써 기본적인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