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미술공부·놀이그림책. 생각과 느낌을 그려 넣고 색칠해 보자! 동물과 식물, 음식 등 무심코 지나쳤던 대상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색칠한다. 자신의 생각을 그려 넣고, 느낌을 색칠하는 사이 상상력은 무럭무럭 자라날 것이다.
십여 년간 아동미술 교육과 관련한 책을 꾸준히 만들어 온 김충원 씨가 이번에는 만 5세 이상의 아이들을 위해 \'색깔연습장\' 시리즈(전 3권)를 내놓았다. 아이들의 생각의 키를 키울 수 있는 색칠놀이 그림책으로 <상상력 키우기>, <창의력 키우기>, <표현력 키우기>가 있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색깔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상상해서 그려 넣기, 따라서 색칠하기, 느낌을 표현하기, 예쁘게 색칠하기, 같은 그림 다르게 표현하기 등 여러 가지 주제로 꾸며 색칠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다. 특히 미완성인 그림을 아이가 직접 완성함으로써 자신감을 갖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된다. 책을 많이 읽어야 글을 잘 쓸 수 있는 것처럼, 그림도 많은 색깔을 보고 사용해 본 사람이 풍부한 색깔로 그림을 잘 그릴 수 있다. 이 시리즈를 통해 기본적인 색칠 방법을 익히고, 색연필과 크레파스, 물감 등 다양한 색칠도구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표현법을 길러 보자. 또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자연스럽게 다양한 색깔을 경험할 수 있어서 단지 보는 것만으로도 미술 공부가 된다. 책의 마지막 그림까지 색칠을 하고 나면, \'한 권의 작품집\'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