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격언 228개를 선별해서, 만화를 통해 내용의 이해를 쉽게 하고 찡구와 짱구라는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격언 해석을 시도한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격언 228개를 선별한 이 책은, 만화를 통해 내용의 이해를 쉽게 하고 찡구와 짱구라는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격언 해석을 시도한다. 단순히 격언의 뜻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해 두었다. 짱구를 통해 격언의 원래 뜻에 충실한 해설을 실었고, 찡구는 격언의 원래 뜻을 찬성·비판하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접근한다. 찡구의 해석은 ‘맞아 맞아’, ‘과연 그럴까’, ‘생각해 볼 게 있어’, ‘생각을 바꿔봐’ 4가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맞아 맞아’는 짱구가 소개한 격언을 좀더 확장하고 찬성·비판하면서, 문제의식을 갖고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다. ‘과연 그럴까’는 짱구가 소개한 격언에 의문을 품고 정반대의 생각을 펼치는 시각이다. ‘생각해 볼 게 있어’는 짱구가 소개한 격언을 토대로, 보다 깊이 있게 바라보는 시각이다. 한 가지 사실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새로운 해석을 내릴 수 있다는 것, 이것은 유연한 사고의 시작이다. 선현들의 삶이 녹아 있는 격언도 배우고, 찡구 짱구와 함께 엉뚱하지만 참신한 해석을 해보자.